사진: 풍접초
아메리카 원산지로 족두리꽃,자용수,서양백화채 보통 클레오메라 부른다.
1년살이로 꽃말은 "불안정,시기,질투"
나이들어 가며 아내의 말을 많이 들어주는 편이 되었다.
올림픽 들꽃마루 (옛날 썰매장 언덕)에 가보자한다.
이왕이면 사진을 찍고 싶어 큰 카메라를 들고 일요일 새벽 , 교회 가는 길에 잠시 들렸다.
해오르기전 새벽의 꽃밭은 화사했다.
늘 변화를 시도해야하는 시대에 꽃밭도 예외는 아니다
보라빛과 주황색 일색이던 꽃밭이 다른 옷을 입었다.
부지런한 꿀벌들이 새벽부터 날아다닌다.
세상은 썩어가고 쓰레기가 넘쳐나는 가운데 꽃들은 여전히 아름답다.
사진: 황화 코스모스 멕시코가 원산지로 꽃말은 "넘치는 야성미"
'서울 기행·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하루의 산책 코스. (0) | 2017.11.02 |
---|---|
어느 하루 동행 -일상의 기록 (0) | 2017.10.31 |
강변 북로 (0) | 2017.09.01 |
여니 갤러리 -백승기/이은황 전 (0) | 2017.09.01 |
아라비아의 길 -사우디 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 (0) | 2017.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