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중앙 박물관의 기획전" 아라비아의 길"
가본다 미루다가 전시 마지막 전날 (8/26)간신히 시간을 내었다.
우리나라와 수교 55주년 전시회라고 한다.
그러나 나의 눈에는 이스람 문화를 전하고 이스람을 소개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느긋하고 장기적인 면모를 보는 것 같다.
서울에서 국제 도서 전시회가 있던 때도 가장 많은 예산으로 사우디 아라비아를 홍보하던 그네들이 기억난다.
토요일이어서 유난히 자녀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들이 많았다.
교육이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사람모양의 석상 -기원전 4천년전
하사 지역 방언이 새겨긴 석비
기원전 2-1세기
묘비-기원전 4,5세기
묘비
"죽음은 세상에서 아름다움과 완벽함을 주었소 "
"또한 그대도 영원할 수 없으며 그들이 영원할 수 있겠는가?"
"모두가 아는 약속의 그날을 위해 모이리라"
죽음에 관해 매우 철학적인 아라비아 사람들이었다.
향로
사자 상
말 조각
죽은 자의 얼굴을 덮는 황금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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