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남의 일에 관심 갖는 사람들 북유럽 여행중 핀란드 헬싱키 한호텔에서 점심 식사후 휴식을 취하며 로비에 앉아 있었다. 타 여행사를 통해 온 중년 부인이 옆에 앉으며 자기 일행이 아닌 한국인인 나를 보자 반갑고 만만한 모양이다. 말로 미루어 보아 여행의 시작을 모스크바에서 한걸 보면 러시아 항공을 이용했을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11.21
아침 식사 어린 시절 월간지에서 읽은 명사의 서양식 아침 식사비가 우리집 식구 하루의 식사비용과 맞먹는다는걸 계산 해본적이 있었다. 아침식사. 직장에 출근하던 시절에 아내가 차려주는 음식을 무언가 조금 먹었을 터인데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결코 굶고 다니지는 않았는데. 요..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11.11
아파트 주변 탐색(10.25) 새로 이사온 집은 구조도 작은 규모나 구조도 좋고 사이즈도 크게 작지 않고 적당하다. 2평정도 컸으면 좋으련만 그렇게 짓지않아 문제다. 단지 트집을 잡는다면 흉내는 다 내었는데 내장재를 고급으로 하지 않았다. 이사의 제일 목적은 아파트 단지 재건축으로 <이주>하는 동시에 딸..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10.25
생활의 발견 사진:베론 성지 사진을 정리하던중 그냥 한번 더 보고 싶어 올려본다. 베론 성지 베론 성지 성당 충주호 청주(오창) Zen 도자기 전시장 한탄강 근처 속초 켄싱톤 호텔-점심 특선(Abbyroad레스토랑) 켄싱톤 호텔의 런던 2층 버스. 속초 고성(속초) "바다 정원" 바다정원 양양 솔비치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10.22
Orhan Pamuk-A strangeness in my mind. 2006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터키 Orhan Pamuk 작품 "A Strangeness in my mind "영문판을 교보문고에서 발견하고 구입했다. 북유럽 여행중 대기 시간 ,환승시간 ,긴 기차여행시간을 대비하여 책을 가져오라는 친절한 안내에 적격인듯 싶었다. 그러나 여행중 실제 읽을 시간이 많지 못했다. 이스탄..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9.27
아파트 재건축 이주기(12)-생각은 했었다는 사람들 사진 : 우리가 사는 아파트 앞 풍경 아침 눈을 뜨고 커튼을 걷으면 마주하는 풍경이다. 오늘은 날씨가 어떨까 생각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식탁을 아예 베란다 앞에 옮겨다 놓고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며 매일 보는 풍경을 지루하지 않게 내려다 본다. 이제 재건축으로 이주하면 다시는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8.30
Off Line 에서 만난 블로거 친구 . 캐나다에서 프랑스,영국을 딸들과 여행을 즐긴뒤 엔딘버러에서 합창 공연후 한국에온 Nancy님. 지난번 한국 방문시 만나고 3년만이다. Nancy 님의 딸들은 현지에서 귀국하고 캐나다 대학 교수(한국인) 남편이 한국대학에서 여름 방학 동안 강의를 한다고 한다 3년전 함께 만났던 용인에서 올..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8.06
아내의 하루 휴가 "소연"의 콩국수 코엑스 Mega Box영화관 별마당 도서관(Starfield) 별마당 도서관의 안내 데스크.중국풍 같아보여도 유니폼이 밝아 좋다. 메가 박스 옛 현대 산업 개발 사옥. 아내가 하루 휴가를 얻은 날이다. 손자가 다니는 유치원 학부형 참관 수업날이라고 딸이 하루 휴가를 낸 덕분에 아내..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7.20
인정많고 배려심 많은 외손자 외손자가 여섯살입니다. 정확히 5년 4개월이 되었습니다. 손자 자랑이 되겠지만 팔불출을 넘어 아이의 심성에 대해 얘기해 보렵니다. 두어달전 여조카 결혼식이 있어 서울에서 대구에 있는 성당에 대절한 버스로 내려가는 길이었습니다 휴게소에 들려 화장실을 갈 때 작은 횡단보도를 손..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7.14
몽롱이의 죽음 어제 생질(누나 아들)에게서 카톡으로 문자가 왔다. 몽롱이 가 죽었다는 것이다. "몽롱이가 오전에 하늘나라 갔어요. 그동안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화장터 예약하고 가는 길이에요" 누나에게서도 문자가 왔다, 매형이 입원해 있는 병원 주차장에 와서 잠시 얼굴보고 화장터로 갔..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