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목수전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관 건나 삼청동과 계동사이 갤러리를 지나다 목수전이 흥미를끌어 들어가 보았다. 요즘은 갤러리들이 관람객들을 위해 정책을 조금씩 바꿔가는 경향이 있다. 많은 곳에서 사진 찍는 걸 허용한다. 전에는 강압적 자세로 금지 표시가 입구부터 표시하고 붙어 있었다...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6.30
자라고 있는 손자들. 아이들이란 크는 것 같지 않아도 모처럼 보는 사람들은 컷다고 한다 딸이 이사간 동네 가까이 있는 동네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형제없는 친손자와 외손자다. 친손자에겐 이종 사촌들이 둘이 더있다. 외손자에겐 하나 있는 사촌 누나가 멀리 창원에 살아 일년에 두세번 보는 게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6.21
항가리에서 온 하겸이 . 사진으로 보다가 처음 본 하겸이 잠시 다니러 온 하느이 어머니와 하빈이 ,하겸이 . 바쁜 일정중에 다행히 만날수 있는 내차례가 왔다. 다행히 외손자를 데리고 있던 경험으로 하겸이를 위해 카시트 ,쥬스,과자,물 ,깔판 비상용 오줌통까지 준비했다. 그라고 하겸이가 좋아할 공룡과 독일..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5.15
자유 수영 재 신청 찬 바람부는 겨울 새벽 아파트단지내 수영장에 나가는 걸 아내가 만류했다. 돌아가신 아버님의 병력이나 또 2년전 나에게 찾아온 가벼운 전조 증상으로 조심해야 했다. 수영을 그만 둔지 5개월이 지났다. 당초 계획은 3월에 다시 시작하려했는데 길건너 살던 딸이 8키로 떨어진 새아파트..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4.01
친구가 쓴글-떡과 마지막 가는 길 친구가 쓴 글을 올려본다. 나이가 들면 남자는 참 바보같이 되는가보다 그제 마누라가 교회 성가대 연습을 하고 늦게 돌아왔는데 마누라 가방을 뒤지다가 들켰다 마누라도 나이가 65세가 됐으면 성가대는 젊은 여자들에게 물려주고 나와야지 마누라 보다 더 늙은 70된 할머니도 성가대를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2.13
흰눈 펑펑 내린 아파트 어제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 통보를 믿고 아침 베란다의 블라인드를 제쳤다. 하얀세상. 눈이 오면 같은 풍경같아도 늘 내겐 새롭다. 태풍이 지나가며 나무들을 절딴 낸숲에는 잡초가 엉켜 여름엔 정글을 이룬다. 그래 ,나무 가지에 쌓인 눈이 좋다. 눈이 올때마다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1.22
아들이 캐나다에서 겪은 작은 차별들 . 벌써 오래전 이야기 입니다. 전에 잠깐 쓴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토론토 5년 주재후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1993)아들(고1)은 좋다고 했습니다. 어린 딸(중2)은 그냥 남들처럼 캐나다에서 살면 않되냐고 친구들과 헤어짐을 섭섭해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토론토에서 학군이 제일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1.18
생활의 발견(5) 유관순 스타일의 관람객 -덕수궁 미술관 태극기 문양 가방 든 것으로 보아 조총련 스타일은 아니다. 골동품 축음기 어느 한정식집 삼청동 단양 사인암 단양 국립현대 미술-과천 샤스 연주-터기악기 (이스탄불 문화원) 싸고 정갈한 음식 -속초 고성 "바다 정원" DDP 네팔 음식점 "나마스테"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1.10
친손자의 사교육 작년 (2016) 손자 유치원 졸업시 사진. 자동차로 만들어진 꽃다발을 들고 있다. 시카고에서 태어나 4개월지나 귀국하며 일찌기도 비행기를 탔다. 시작이 그래선지 비행기를 자주탄다. 미국도 다시 다녀오고 나도 아직 못가본 호주도 다녀왔다. 제주도도 네번을 다녀와 할아버지인 내가 평..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1.07
아내의 친구 평택으로 출발하기로 약속한 날 가볍게 비가 뿌린다. 아내의 친구가 캐나다에서 왔다. 한국을 떠나 23년만의 첫귀국. 차를 타기전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내손을 꼭 잡아주었다. 세월을 이기는 장사가 있던가 아내와 함께 평택 서탄면 작은 마을을 찾아 그녀의 시댁 집안 되는 분인듯한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