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사진; 한지 포장지 가게 구역장인 아내가 집에서 구역예배가 있다고 한날 그시간을 비워야했다. 마침 한의원에 치료받는 날이라 신사역에서 치료를 마치고 3호선으로 안국역으로 향했다 비가 오락 가락 하는 불편함 속에서 비오는 날의 정취가 있어 좋은 날. GR2로 찍다. 지하철에 안내견..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7.05
족저 근막염 치료기 "족저근막염" 생전 아파보지않은 병명이라 외우기가 힘든다. 의미로 외우니 간단하다 족저근막염 -발바닥 쿠션 역할을 하는 근막(섬유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걸을 때마다 그 염증 부위에 심한 통증으로 걷기가 불편하다. 하루 아침에 쉽게 망가진게 아니겠지만 충북 동생에게 놀..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6.26
책읽기 요즈음은 가능한 한 책을 많이 사지 않는다 그렇다고 책을 읽지 않는 것도 아니다. 한동안 소설보다 영성 ,죽음 에 관한 책,건강 서적들을 심취해 많이 읽었다. 책을 읽으면 다시 읽을 책과 두번 다시 읽지 않을 책을 구분한다. 골라 놓은 책에서도 두번 읽은후에 버리는 책이 있고 다시 읽..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6.23
시안 "천의 바람" 과 분당 Memorial Park "천의 바람"-물의 정원 "천의 바람이 되어"-작자 미상 그 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 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 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없소 그 자리에서 잠든게 아닌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 비되어 그대 아침 고요..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6.22
카메라 리코 GR 2 사진 테스트 아파트 베란다 앞동산 참 오래동안 카메라를 손에 잡고 찍었다. 결혼하며 처음 산 캐논 QL3(대만 제조) 당시 봉급에 비해 적지 않은 금액으로 산 그 카메라로 신혼여행부터 아내와 태어난 아이들을 많이 담았다. 그리고 니콘 FM. 홍콩에서 사온 니콘 자동필림 카메라.니콘 기계식 마지막 모..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6.17
공원에서 금주 공원에서 금주법이 마침내 통과되는 모양이다. 올림픽 공원에서 아침 산책길에 맥주병들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고 올림픽 공원 사무실에 전화를 한적이 있었다. 직원대답이 대뜸 공원에서 술을 마시는 게 잘못은 아니라는 대답에 머릴 흔들고 말았다. 가족들이 많이 오는 이런 공원에서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6.14
아기를 기다리는 젊은 부부 세상은 공평 하지 않다는 걸 받아들이란 말이 있다 공평하지 않은 것이 공평한 것처럼 오히려 자연스러럽게 다가온다. 마치 돈버는 사람 따로 있고 돈 쓰는 사람 따로 있듯이. 부자와 가난한자, 배운자와 배우지 못한자 어리석은 자와 지혜있는 자 용감한 자와 비겁한 자. 병든자와 건강..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6.13
P 권사님의 새생활 . 교회 P권사님이 함께 살던 재건축 예정인 단지 내의 낡은 아파트를 팔고 새집으로 이사를 갔다 집들이 겸 안사람이 다녀오더니 모든 살림 살이가 새것으로 변했다고 전한다 나이 77세. 아직 확정 되지않은 아파트 이주시기와 이주후 완공에 3년 정도 걸리는 걸 고려해 큰 결심을 한 것 같..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6.12
케냐 커피 말레이지아에 살던 김집사님이 한국으로 완전히 들어왔다.일년에 한번 정도 한국에 오면 교회에 들리곤 하시던 집사님이다. 체구는 작아도 하는 행동은 여장부다 말레이지아에 오래살다 한국에 들어와 남편인 S집사님이 암수술을 한뒤 한동안 치료를 받았다. 남편은 서울 모병원에서 의..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