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집 대한 극장. 충무로 역을 나오자 바로 대한 극장이다. 친구들을 만나기로 한날 . 오래전 이곳에서 70미리 대형 영화를 한번 본다 본다하면서 결국 가본적없는 대한 극장이 여전히 건재해 반갑다. 충무 칼국수 친구가 점심으로 세가지 선택을 준다. 백종원이 나온 오징어 집도 있고. 점심에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9.09
막바지 여름 휴가(1) 늦게 사진 정리를 한다 여름휴가 사실 매일 놀면서 휴가라 이름을 붙이기가 어색하다. 딸이 그 동안 외손자를 돌보아온 우리에게 쉴틈을 주기위해 해외 여행 하라고 오랜전 긴휴가를 받아 놓았다. 2주간-14일이다 안타깝게 내가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며 치료중이라 여행을 장담못해 아..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9.06
낯선 이름으로 다가온 어느 여학생편지 아파트 창고에 넣어 둔 박스들을 정리하고 버리기로 하며 발견한 편지들. 오래 간직해온 덕에 추억이 되었다. 그 중에 이름이 무척 낯설게 다가오는 편지. 낯선 이름 .아 그때 여학생의이름이 그랬나 . 나에게 편지 했었다는 기억조차 남아있지 않던 여학생. 이름은 그렇다고 해도 편지를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8.25
어느 날의 저녁 산책 딸아이가 결혼후 서판교에 살 때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한후 산책을 하던 사진을 발견. 아들은 친손자를 유모차에 태우고 밀고 가고 있다 외손자가 태어나기 전이다. 외손자가 태어나 딸아인 이태를 육아휴직한뒤 복직하며 우리집 옆으로 이사왔다. 맞벌이라는 것..... 외손자는 우리 차..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8.21
바람개비 더운 날 , 바람 한점 없는 시간이다. 외손자가 어린이 집에서 가져온 바람개비. 바람개비도 멈춘 더위. 조금 참으면 이 더위도 지나가리라. 2016년의 기억할 만한 여름날.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8.08
터키 로쿰(Lokum) 딸이 가져온 터키 과자 Lokum이다. 딸의 직장 동료가 휴가차 터키를 다녀오며 사온 선물이란다. 터키의 과자 로쿰을 보는 순간 다시 터키가 그리워진다. 처음 로쿰을 산곳은 2008년 '사폴란볼루(Safranbolu)'에서 였다. 무슨 맛일까 궁금하던 로쿰이다. 잴리와 덕의 중간 정도 쫀득한 사이로 넛..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7.26
마지막 밀면 식사 퇴촌면 분원 가는 길에 네거리밑으로 작은 오래된 기와 집이 있다. 아마 옛날엔 이지방 유지집이었으리라 . 밀면집으로 변한 이집을 고속도로를 타던가 남한 산성 가는 국도를 따라 일년에 두세번 다닌지가 이십여년이다. 천진암 가는 길에도 들리곤 하던 곳. 여름이면 삼년묵힌 백김치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7.22
손자들. 외손자; 외손자는 엉뚱한 소리로 웃겨준다. "왜 모두 나를 소중히 여기는거야" TV를 너무 많이 보아 어휘력이 좋은 것은 바람직한데 ..... 친손자 초등학교 1학년 ,외손자 5살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7.22
손자 과외 교육 초등학교 1학년인 친손자. 유치원을 졸업하고 아파트 단지내 학교에 친구가 많아 즐겁다고 한다 할머니를 무척 좋아해 한달에 한번 정도 방문한다 오늘은 우리가 방문했다. 며느리의 손자 교육 스케쥴에 따라 시간이 늘 빠듯하다. 여름 방학땐 외아들만 둔 엄마들 모임을 따라 놀러가야..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7.05
권계희 개인전 권계희 개인전 미술을 전공하고 미술관련회사에서 오래 동안 일하며 편하게 '급여생활자'가 되어 남의 작품만을 다루다가 어느날 회의가 들어 작품전을 열었다는 그녀의 변.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희생된 토기가 주제다. Sartre's Yoga Journey "토끼 요가" 2016..6.29-7.11 가나아트 스페이스 3층.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