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사는 이야기

생활의 발견

Jay.B.Lee 2016. 7. 5. 06:01


사진; 한지 포장지 가게


구역장인 아내가 집에서 구역예배가 있다고 한날 그시간을 비워야했다.

마침 한의원에 치료받는 날이라 신사역에서 치료를 마치고 3호선으로 안국역으로 향했다 

비가 오락 가락 하는 불편함 속에서 비오는 날의 정취가 있어 좋은 날.

GR2로 찍다. 


지하철에 안내견이 들어 왔다. 

TV 에서만 보던 안내견을 처음 본다. 

안내견 훈련보다 시각 장애인이 안내견을 어떻게 다루어야하는지  실습중인 것처럼 보였다.

피곤한지 업드리려는 안내견을 일으켜 반드시 앉히곤 한다.


안국역

한지로 만든 등


인사동 입구




전시장 





1919년 생인 어머님이 16살에 충청도 영동로 시집가신후 제금나며 선물로 받은 Singer 제봉틀. 

당시 화신 백화점에서 거금을 주고 사셨다 한다.

돌아가시기전 제봉틀로  우리 형제들에게 모시로  잠뱅이를 만들어 주고 가셨다. 

그것이 어머님이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선물이다.



코사시( Corsage)가 예쁘다.

사진은 허락을 받아 찍었다.

류보형 작품 

아리랑 식당 

비오는 날의  가나아트 센터 테라스

전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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