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 마을 방문과 실망스런 음식점들 사진;최명희 문학관 앞의 자연석으로 만든 조각 아침 일찍 동서울 터미날에서 탄 전주행 고속버스가 월요일인데다 비까지 뿌려 차가 가다 서다 반복이다. 도시의 얼굴인 전주고속버스 터미날은 서울의 동서울 터미날과 다를 게 없이 칙칙하고 냄새가 난다 오전에 볼 일을 끝냈다. 일기예..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4.21
아파트 단지의 봄날 아파트 베란다 창으로 보이는 동산과 밖풍경이다. 아예 식탁을 베란다 옆으로 가져다 놓고 창밖을 보며 식사를 한다. 전원주택이 필요없고 화분을 키우지 않는 좋은 핑계가 된다. 태풍으로 소나무들이 쓰러진 공터는 잡목으로 여름이면 정글수준에 이른다. 관리 사무소에 부탁해 베란다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4.21
손자들과 올림픽 공원 나들이했던 날 손자와 고모 아들 내외가 일이 있다고 집에 손자를 맡기고 간날 동생(외손자)을 보고 싶어하는 손자를 위해 전화를 해보았다 외손자가 올림픽 공원에 나가있다는 얘길 듣고 달려갔다. 아들이나 딸이나 우리나 모두 2-3분 거리 공원 옆에 모두 살면서 일년에 몇번이나 오는지 모르는 올림..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4.15
뚝섬 나눔 장터 몇년만에 뚝섬에 가보았다. 2015년 봄 "나뭄 장터"가 개장하는 날이다. 언제 이런 괴상한 건물이 생겼다. 전망대 건물이다. 젊은 외국청년들이 자전거를 빌리러 몰려왔다. 대학생들이다. 세종 대학 학생들로 언제 외국학생들이 이렇게 한학년에 많이 다니고 있는지. 한국어도 영어도 유창..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4.15
2015 아파트의 봄 아파트에 찾아 온 봄-꽃들로 가득한 날이다. 35년된 아파트 . 아파트 재건축 절차가 거의 끝난 지금도 이주 공고가 언제 날지 모르고 있다. 같은 시기에 지은 강남 대치동의 아파트는 발빠르게 재건축을 하여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곳은 단지가 너무 큰 관계로 하세월이다. 복잡하..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4.11
유네스코에 등재된 터키 커피(Kahve:카흐베) 본 내용은 이스탄불 문화원에서 발간하는 소식지 "Tulip" 2014년 17호에서 인용했다. 터키어로된 커피에 대해 번역, 게재된 것을 그대로 소개하며 번역내용이 다소 어색한부분이 있어도 이해하여야 한다. <커피의 역사> 커피는 하베시스탄(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되어 초기에는 음식으로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3.21
손자들과 브런치를 아들이 부런치 식당에서 만나자고 한날 외손자는 신이 났다. 친손자인 형을 만날 수 있어서다. 형제가 없는 아이들이이어서 서로 몹시 보고 싶어 한다 조금 이른 시간인가. 변두리 부런치 식당은 한산하다. 형을 기다리는 외손자 이곳 저곳을 걸어 다니며 구경하는 손자. 이 부런치 식당..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3.01
설날을 맞은 손자들 친손자 친손자에게는 설이나 추석이 할아버지 집으로 일박이일 여행코스다. 설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새배하기 위해 한복으로 갈아 입었다. 한복을 입자 훌쩍 크게 보인다. 내년에 학교에 갈 나이가 되어 점잖아졌다. 설날을 우리와 보내고 오후엔 외할아버지와 이모들이 기다리는 강..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2.20
사진을 보고쓴 단상 본디 내 것이 아니어서 유감은 없다. 빌어온 사진에서 받은 작은 감동으로" 아름다운 사진 "항목에 보관해 놓았었다. 잠시 시간 날 때 조용히 와 보려고. 너무 오래 잊고 있었나 기다려 주지 않은 사진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음>하고 곰인형이 대신 자리하고 있다. 정리를 하고 사진..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2.19
삼청동 산책 오랫만에 삼청동 부근의 갤러리를 가 보기로 했다. 경복궁역에서 내려 고궁 박물관 방향으로 나와 경복궁안 지름길을 택한다. 마침 수문장 교대식이 거행되는 시간에 지난다. 현대 미술관 -금호 미술관-서울 현대 미술-그리고 처음 가보는 공근혜 갤러리 에서 배병우와 마이클 케냐의 사..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