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스탄불 문화원 " 차이" 강좌 사진: 역삼동 이스탄불 문화원 이스탄불 문화원(역삼동 소재)에서 종종 이메일 메세지를 받는다. 포름행사로 여러분야의 전문가 (대부분 한국인)를 모시고자기분야의 전문 주제에 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여서 가끔 참가해 터키인과 한국인들 사이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2.13
국수집 열전(여섯번째) -광화문 "김씨도마" 사진: "김씨도마"의 비빔국수 식도락가들은 별의 별 음식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그네들의 부지런함을 따르지못하면서 내 욕심으로 제대로 된 국수집 만큼은 모두 섭렵하고 싶었다, 서울의 국수집은 이미 대부분 다녀온 뒤여서 마음에 미진하게 남았던 곳이 광화문"김씨 도마"집이다. 처..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2.10
어느 화가의 화실 화실; 여러개의 인물 그림은 과거 자신의 얼굴들을 형상화했다. 그의 화실을 방문한다는 것이 그의 개인전 이후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가게되었다. 마침 조지아에서 포도주를 담그다 겨울을 한국에서 지내기위해 돌아온 지인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말에 전 직장 동료의 화실에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2.07
LP음악 감상실-Rheehall Music Gallery 젊은 시절 클래식 음악을 즐겨들었다는 지인을 모시고 성북동 Rheehall음악 감상실에 안내했다. 그리고 지인이 듣고 싶다고 신청한 말러의 교향곡 1번."거인" 여직원이 가져온 음반이 모두 라디오 오케스트라에서 녹음한 LP판들이다. 아나로그의 음원을, 그 감성을 듣는 것 자체가 행복한 날..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2.06
며느리가 차려준 나의 생일상 1월 말이 내 생일이다. 며느리가 이번 아버님 생신상은 자기가 차려드리겠다고 말을 했을 때 그렇게하자고 금방 대답이 나왔다. 며느리가 차려주겠다는 말을 거절하면 예의도 아닐뿐더러 며느리의 기를 꺾는 일이다. 보통 외식으로 대체하거나 집에서 해오던 생일행사다. 한참 일할 땐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1.26
외손자 어린이집 발표 공연-"자신감 심어주기 Festival" 어린이집 다니는 외손자 발표날이다. 주제는 "자신감 심어주기 festival이다." 결혼식이 있어 손자 때는 못가본 행사다. 어린이 집이 서울과 하남 경계선에 있어 "하남 문화 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참으로 격세지감이 있다. 화려한 의상.부모들의 열성은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묻히고 만..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1.26
조지아에서 온 양교수님 사진 : 북창동 "나살던 고향" 조지아(그루지야) 시골에 사시는 양교수님이 귀국했다고 연락이 왔다. 평상시 만나던 플라자 호텔뒤 북창동 "나살던 고향"에서 카페 회원인 Seagul님과 함께 만났다. 그는현재 포도주 수입업에 종사한다. 별로 수익이 없다는 조지아 포도주를 유일하게 수입하..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1.21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이브 . 어젠 작은 교회에서 성도들끼리 가져온 선물을 모두 내어 놓고 하나씩 골라 가는 행사를 가졌다. 만원 내외의 선물이다. 우리부부는 실내화와 냉장고 보관용기를 선물로 내어 놓고 대신 크리스마스용 양말과 우엉차를 받았다. 크리스마스에 손자들의 선물을 빼어 놓을..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4.12.25
서울 추모 공원 방문기 사진:고인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고별실로 가는 운구길 필요성을 알면서도 참 오랜 우유곡절 끝에 건립하여 2012년 1월 개원한 서울 추모공원이다 경기도민이 아니라서 화장시 과거에 비싼 비용을 지출해야했고 그나마 상조회사들의 일방적 예약으로인해 서울시민들은 죽어서도 힘..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