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람이 오래 동안 병원에 치료받으려 다니는 동안
운전을 늘 해주면서 미안하고 안쓰러웠다
그 사이 뭘먹고 지냈는지 먹긴 먹었는데 기억이 없다.
치료가 끝나고 결과도 좋아 모든 짐을내려놓은 것 같은 날
후닥 안사람이 냉장고를 뒤져 내게 해준 점심이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속 한식집 동촌 (6) | 2024.12.04 |
---|---|
삼청동 산책-뮤지엄 한미 (18) | 2024.10.17 |
아침 아침 길상사 산책 (27) | 2024.10.12 |
삼청동 산책-홀로 사는 친구의 노년 생활 (27) | 2024.10.10 |
양평 "쉬자 Park" (36) | 2024.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