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6

마지막 겨울

처음 이곳 상일역 /강일역 부근으로 이사 온 해가 2017년이다 아파트 재건축으로 이주를 해야했다. 전세가 폭등으로 정부 세무조사 엄포에 부동산 업소가 다 문 닫고 잠적했던 시기였다. 몸이 단 딸이 인터넷에 나온 단 하나 나온 전세 물건을 운좋게 구한 집. 맞벌이 딸내외 외손자를 돌봐주어야 해서 고덕동 딸 집에서 가까워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소유주가 세종시에 근무하는 공무원이어서 계속하여 같은 아파트에서 7년째 살고 있다. 작년 중단 되었던 재건축 공사가 우여곡절 끝에 재개되었고 올 연말, 2024년 11월이면 입주한다 그동안 6개월간의 공사 중단사태는 결국 세대당 부담할 막대한 공사비 증액이란 깊은 상처를 남겼다. 어린이 놀이터를 내려다본다. 아기들은 자랐고 떠들썩하던 놀이터에 이미 아이들 ..

재건축,일세대 다가구 주택의 매매제한-그 악법

핸드폰에 오는 메세지가 대부분 대출,도박안내 아니면 등산용품,건강식품판매 안내다. 그래도 혹시 하여 한번 안열어 볼수 없다. "1세대 다가구 주택 매매시한 내년 말까지로 연장" 국토 해양 위소위 통과 -임동규 의원 며칠뒤 동 내용은 신문에 다시 게재되었다. 회사를 그만 두었을 때 퇴직금과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