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멀리서 보고 온 "돈덕전" 내부를 보는 날이다.
돈덕전은 설계도를 따라 복원한 건물이 아니고 사진을 보고 건축한 건물이어서 정확히 "복원"이라 용어를 사용할 수 없다 했다,
날씨가 서늘해도 덕수궁 등나무밑은 옹기 종기 모여 앉아 대화하기 좋은 명당이다.
물론 5월 등나무 보라빛이 만발할 때가 전성기다.
앞 건물 -현재 장욱진 화백 작품 전시 중이다.
돈덕전은 조선의 무능한 왕으로 선순위에 있는 고종이 사용한 "영빈관'이다.
자료실
자유 열람 식이어서 필요한 자료들은 중간중간 있는 독립된 테이블에서 읽으면 된다
돈적전 2층에서 본 서소문 빌딩가
돈덕전 일반 휴게실.
옛 분위기를 잘 살렸다.
왕가 건물의 권위를 상징하는 "이화"가 난간에 붙어있다.
미 대사관 저쪽
마지막 단풍이 남은 덕수궁내
여름옷을 썰렁하게 입던 엄마 전과 달리 추위에 맞추어 털로 만든 배자를 입고 즐기는 사람들 -관광객일까?
서울은 현대와 근대가 만나 잘 조화를 이룬 도시라고 1988년 외신기자는 올림픽을 전후해 좋은 기사를 실었다.
아마 플라자 호텔이나 코리아나 호텔에 묵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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