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요일 외출 하는 날로 잡았다.
작은 도서관 찾아가기.
지금껏 찾은 작은 도서관중 인왕산 '숲 속쉼터" , 월곡동 "오동 도서관"이 좋았다..
방학동에 한옥 도서관이 생겼다기에 그동안 궁금했다.
한옥 도서관은 '청운 문학도서관"이 그동안 유일했다.
버스를 갈아타기 위해 중계역 버스정류장에 기다리는 동안 긴 대기줄을 보았다..
궁금한걸 못참아 그들에게 다가가 물어보았다.
"떡볶이"를 판다 했다.
아침부터 달려와 11시부터 파는 떡볶이를 사기 위해 줄을 섰다는 얘기다.
중계역에서 마을버스 15번을 타고 연산군, 정의공주묘 정류장에 하차한다
정의 공주는 세종과 소헌 왕후 사이에 태어난 8남 2년 중 셋째이며 차녀로 태어났다.
방학동 은행나무. 주변에 안내문이 없다.
국립과학 수목원에서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결과 수령 500년 내외가 된다.
원당샘공원
원당 한옥마을 도서관
서울 도봉구 해등로 32가길 17( 방학동 543-2)
도서관 내부
어린이 도서방
세 권의 책을 추려와 대충 훑는 수준으로 책을 읽었다.
1. 강릉에서 살아보기
2. 다시 여행이다.
모두 개인의 깊은 경험 얘기라기보다 프로젝트용으로 만든 책이어서 감동을 주는 그런 책은 아니다.
3. 이스탄불
많은 책을 읽고 지인의 도움들을 받아 한 달간 이스탄불 거주하며 용감한 의사가 쓴 책.
내년 봄 다섯 번째 티르키에 여행을 마음에 두어 슬쩍 들여다보았다.
여행 경험보다 해설에 가까운 책이어서 처음 튀르키예를 여행한다면 권할만한 책이다.
작은 중정.
도서관 뒤뜰
공원에서 본 도서관. 이곳에서 300미터 떨어진 곳에 "시인 김수영 (1921-1968) 문학관이 있다.
연산군, 정의 공주묘나 문학관이나 월요일 휴무다.
공원 끝에 카페가 하나 있다.
주위와 잘 어울리는 카페는 내부도 아담했다.
커피 맛은 보통.
재실
공원옆 단 하나의 깔끔한 음식점"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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