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씩 꼭 다녀 오는 서후리 숲이다.
이번에는 안사람 대신 분당에서온 친구 둘과 함께했다.
2주전에 왔더라면 가장 좋은 시기이나 다 때를 맞출수 없다.
나뭇잎은 다 떨어져도 산책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올때마다 찍어보는 멋지고 작은 건물 매표소.
단푸나무 길. 떨어진 잎조차 모두 말랐다.
칠을 다시 해놓아 산뜻한 의자
2019년 이곳에서 화보를 찍은 BTS사진.
백합 나무 길
하늘에 가을이 남았다.
자작나무길
잔디가 파란 봄에 다시오자.
매표소 건물과 함께 내부를 특이하게 지은 화장실 건물.
마지막 단풍이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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