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사는 이야기

여행 선물로 받은 케냐 커피 Dormans.

Jay.B.Lee 2013. 11. 25. 10:59

 

 

 

Kenya 커피 Dormans.

 

조카와 질부(姪婦)가 케냐 여행을 다녀오며 사온 선물이다.

값의 고하를 떠나 여행다니며 선물 사온다는 것이 번거로운 걸  아는지라 고맙다.

기념품보다 먹는 것이 고맙고,내가  좋아하는 커피라 더욱 고맙다. 

질부가 직장인 항공사를 그만두며 마지막으로 조카와 한 여행이라니 애잔하다.

깡통에 케냐의 냄새가 배일리 없지만 수천 키로를 날아온 작은 인스탄트 커피에서 아프리카의 흔적을 찾는다.

아프리카에서 가본  곳이라곤 모로코뿐이어서 실제 아프리카를 여행했었다는 기분이 없다.

지형적으로 아프리카지 유럽에 가까운 곳이어서 진정한 아프리카가 아니다.

신기한 동물, 기린이나 사자 몇마리라도 보고와야 아프리카 여행이다.

낙타라도 타고 모로코에서 사하라 사막의 낮과 밤을  헤메었다면 조금 위로라도 될터인데.

케냐의 작은 Can자체의 포장 품질은 탄자니아 것보다 우수하고 포장의 브랜드 "Dormans" 글씨도 산뜻하다.

1950년부터 긴 커피 역사를 자랑한다. 

50그램 ,31잔용이다.Can 자체엔 커피의 종류 표시는 없다.

그러나 케냐 AA등급의 순수한 원두로 아라비카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블랙으로 타먹어 보기도 하고 우유를 넣어 보기도 한다

로브스타와 아라비카의 혼합커피로 짙고 깊은  맛을 내어 주던 탄쟈니아 브랜드" Afrocafe  "에 비하면 확실히 부드럽다

브라질의 "이과수" 의 깊고 ,깊은 커피맛에 미치진 못하나 상당히 좋은 커피임에 틀림없다.

 

케냐 개요

1.수도 :나이로비

2.언어 :스왈리아,영어

스왈리어는 케냐,탄자니아,콩고,우간다에 공동으로 사용하는 언어로 아랍어 에서 차용했다고 한다.

스왈리어로 "아싼티"는 Hello를 의미

3.인구 약 39백만명

4.면적 58만 평방 키로(세계 49위)

종교:개신교45%,로마 캐도릭 35%,기타 토착 종교

5.정치:입헌 공화제

 

탄자니아 커피"Afri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