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의 전시장를 둘러 보다 보면 다리가 아파 쉬고 싶은 곳이 있다.
가장 알맞은 곳에 놓안 장의자.
벽에 뚫린 유리창과 의자의 배치가 예사롭지 않다.
장의자 또한 장인 솜씨의 목제 작품이다.
빛과 공간 배치가 아울어져 벽의 색조와 더불어 혼연일체가 되었다.
단순한 휴식장소를 예술로 승화시킨 곳.
일상 속에서 얻는 작은 감동으로 인해 행복해지는 시간이다.
-부암동 서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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