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옆 사간동 부근 미술관을 다녀오는 길에 눈이 슬슬 또 날린다.
전에는 꼭 유료 관람을 시키더니 어느 사이 무료 관람으로 변했다.
그 동안 그것도 모르고 소원했던 곳까지 자주 와야겠다.
눈이 오면 개와 어린애만 좋아 한다고 하던 시절도 오래전이다.
도시의 눈에는 향수도 그리움도 없다. 그저 귀찮고 번거롭게 여겨진다.
미니 교회,미니학교만큼 작은 Art Shop.
처음엔 너무 작아 뭐하는 곳인지 유심히 들여다 보아야 한다.
책도 팔고 그림도 팔고 작은 액자도 판다.
현대화된 한복.우아함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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