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007 제임스 본드와 Skyfall

Jay.B.Lee 2012. 9. 27. 05:22

 

인사동에그림 보러 나선 나들이 길 .

인사아트 센터 전시회장이다.

입구에서 나를 맞는 젊은 날의 제임스 본드-숀 코네리다.

"My name is Bond,James Bond."

007 영화마다 등장하는 대사다.

고교 시절 얼마나 흥미진진한지 이안 플레밍의 007씨리즈 전집을 손을 놓지 않고 읽었다.

그전에 읽던 추리소설과는 완연 다른 모험과 액션이 있었다.

살인면허를 가진 첩보원이라는 것이 얼마나 멋졌던지.

책에는  당시 우리나라엔  소개 되지 않은 영화의 화보가 몇장 삽입되어있었다.

목에 검정 밴드를 한 매혹적인 Bond 걸이 인상적이었다.

007에 등장하는 한국인은  태권도를 하며 무모증에 걸려 콧물을 자주흘리는 악당 정도로 그려져서 언잖았던 기억을 남겼다.

곧 10월 개봉하는 23번째  007영화 " Skyfall "판촉  행사다.

연기력이 별 볼일 없던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로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했다.

Bond 역의 배우중 누가 가장 적합한 배우이었을까.

개인적으로 숀코네리와 현재 출연중인 다니엘 크레이그를 꼽겠다.

늙어서  더 중후한 더 멋진 연기를 펼친 배우로는 숀 코네리가 유일하다.

우리세대엔 추억이요 젊은이들에겐 태어 나기도 전부터 나왔던 영화시리즈 포스터를 볼 수 있는 기회다.

"Skyfall"판촉의 일환으로 여는 이런 전시회는 처음이다.

곧 상영될 Taken 2와 Sky fall로 영화관에 두번 갈 기회가 생겼다.

       

       

 

 

 

 

 

 

 

 

 

 

 

 

인사동 골목길.

화랑 에서 본 민다가헌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오는 개성 만두집' 궁'-정갈하고 맛있다.

찐만두는 팔지 않고 만두국으로 판다.

민다가헌

인사동 거리

인사 아트 센터 5층에 자리한 야외 테라스. 

'국내 여행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의 매혹"전시회를 다녀오다.  (0) 2012.11.27
겸선 정재 그림 속의 골짜기  (0) 2012.10.06
선교장-오죽헌-감추사  (0) 2012.09.22
사천진리 해변   (0) 2012.09.22
강릉 민속 박물관  (0) 201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