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조지아(그루지아)

게르게티마을과 스테판츠민다마을-카즈베기(3)

Jay.B.Lee 2011. 1. 4. 10:41

                  스위스를 연상하게 하는 산골 풍경

                 담장위의 소가 지나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이곳에서는 돼지도 방목을 하는지 시간이 되면 소들과 마찬가지로 자기집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꿀꿀거리며 계속 자기가 왔다는을 알리는데 문 열리는 기척이 없다.

돼지 대신 문을 두드려 줄까하다 가까스로 참았다.

 

                  한집에서 기르는 소가 아닌것 같다. 한곳에 모여 풀을 뜯다 해질무렵이면 각기 집을 찾아가는 잘 훈련된 소들이다.

                     폐차된후로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다가 이제는 녹슬어  쓰러질 날만 기다리는 버스.

                   누구에게나 영광은 있듯 버스도 영광의 시절이 있었다.

                  이곳 아니면 이런 풍경은 정말로 보기 힘들다.

                  게르게티 마을 표지판.이도로를  10여키로 달리면 러시아 국경에 이른다.

                 테르기강.

 

 

                     양떼를 볼 때마다  40년전 논산 훈련소 후반기 교육대 조교의 목소리가 생각난다.

                      그는 아침마다 교육 시작하기전에 우릴 향해 소리를 질렀다"

                      이 양같이 순한 훈련병들아!밥많이 먹었나?"

 

 

 

                    대문호 알렉산더의 동상

 

 

 

 

 

                 " Market Google"주인 아주머니(우측)와 이웃아주머니들

                    뭐가 있을 까 들린 미니 슈퍼.아직 물건 진열이 어설프다.

 

카즈베기 유일의 호텔 스테판츠민다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