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첫번째 터키 여행(2008)

안탈랴구시가

Jay.B.Lee 2008. 7. 18. 19:58

 

" 이블리 미나레"-13세기 건립된 것으로 높이 39미터.

터키 고유의 지붕으로 어떻게 둥근 지붕에 기와를 덮을 생각을 했는지 신기하다.

대부분의 하맘(터키 목욕탕)의 지붕은 저런 모양이다.지금은 화랑으로 사용중.

 

 

 안탈랴 구시가의 붉은 지붕너머 푸른 지중해.

 구시가를 구경하다 들어가본 미술 화랑.

 

 

 

 거리에서 아코디온을 연주하는 악사.

한쪽팔이 없는 장애 연주자다.

발앞에 놓인 바구니에 돈을 넣었다

  

 성망루 앞 그림 파는 가게.

 

 화랑 지붕선이 곡선을 이루어 옛 초가에 익숙한 우리에게 친숙감을 주는 건물이다.

 

화랑안에 전시중인 그림.-Van의 악다마르섬과 '신성한 교회"를 그린 그림이어서 찍어 보았다.

 안탈랴 구시가를 지나는 트램역-칼레카프스역옆의 시계탑.

이곳이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만남의 광장이기도 하다

 "이블리 미나레"

 자세히 보면 다 상업적 냄새가 나는 그림들이다.전제가 조화를 이루어 보여주는 다른 그림이다.

 구시가지에서 마리너를 향해 내려가는 골목길.

 보트 투어를 힐수 있는 마리나.목재 범선이 운치있다.

이곳에서 5-6명의 한국인 구룹 관광객을 만났다.

한국인임을 멀리서도 금방 알아볼수 있었던 것은 한국여인의 기괴한 관광복장때문이다.

얼굴에는 얼굴 타지 말라고 소위 오징어 마스크를 착용하고 팔에는 지하철에서 파는 3,000원짜리 팔뚝 가리개을 입었다.

손에는 흰장갑을 끼었고 얼굴에는 요즈음 유행하는 커다란 선글라스를 걸쳤다.선그라스 위에는 길고 긴 챙이 모자다.

 햇빛을 워낙 싫어하고 흰살결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백방 이해하려해도  지중해 해안에 오기엔 너무 심한 복장이다.

차라리 팔긴 셔츠에 선글라스,베드윈여인이나 터키여인처럼 눈만 내놓은 두건이나 스카프가 자연스러울 터.

 어디서나 제일 눈에 보이는 카핏,킬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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