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첫번째 터키 여행(2008)

안탈랴 박물관

Jay.B.Lee 2008. 7. 16. 11:25

사진;무희 의상을 중심으로 제우스신과 로마의 황제상들.

 안탈랴는  지중해와 코얄트 해변으로 휴양객에게 유명하다.

휴양도시에서   꼭 가보길 권하는  곳이 안탈랴 박물관이다. 오전 일찍 숙소가 있는 곳,위츠카프라역에서 자주 오지도 않는 트램을 기다렸다.

 트램의 종착역인 뮤제(Muse)에서 내려 박물관 입구에 들어갔다.

 박물관 건물이 내가 생각하던 그런 건물과 거리가 멀다.

꼭 고등학교 건물처럼 생겼고 또 건물이 매우 낡아서 그랬다.

안탈랴 부근에서 발굴한 출토품으로 온전한 것을 발견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그 내용은 박물관의 외관 건물과 상관없이 감탄을 자아낸다.

작품을 멀리서가 아니고 가까이 다가가 볼수 있고 자연스러운 전시 방법이 너무 좋다.

작은 출토품만 유리상자 밖에서 볼수 있고 나머지는 그대로 볼수 있다.

 

 인간이 가장 열망하는 돈-금화다.

이 황금, 돈에 대한 약탈사가 세계사이고 인류의 생존에 대한 기록이다.

금화 한잎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있고 아부하는 사람도 있고 사기꾼도 있고 저것을 두고 죽기가 아쉬운 사람도 있다.

저 돈때문  인간의 가치가 갈라지고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쪽 저쪽에 수북히 쌓인 돈을 본다. 아름다운 돈이다.

주인들은 가져가지 못하고 결국 박물관에 보관되었다.

 

 

대리석을 떡주무르듯한 조각 여인의 옷을 걷어내면 사각사각 소리가 날 것 같다.

어릴때 배운 석굴암 조각에 대한 묘사가 너무 과장이 아니었나 갑자기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을 진실되게 있는 그대로  배웠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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