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덮힌 카즈베기를 떠나며 쯔도 마을 쯔도 마을 안나와 카로니나. 뒤에 보이는 것은 무덤이다. 그루지아 인들은 무덤사이에 경계울타리를 친다. 이곳이 러시아 접경인 다리알 협곡(?)이라 부르는 곳인지 철저하게 파괴된 교회를 건축중이었다. <'테르기'강을 끼고 계속 남쪽 '다리알'계곡으로 뻗은 러시아 국경 가.. 해외여행기/조지아(그루지아) 2011.01.04
스테판츠민다 초등학교 아이들 쯔도 마을 빈터에 버리고 간 자동차 Cab. Anna와 함께.영어를 잘하는 그녀.주말마다 다니는 대학을 나왔다고 하니까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통신 대학 비슷한 과정이 아닌가 싶다. 마운틴을 "모운테인"으로 귀엽게 발음하는 쾌활한 안나와 함께. 구 소련 시절엔 <카즈베기>라고 불렸던 마.. 해외여행기/조지아(그루지아) 2011.01.04
스테판츠민다 마을과 쯔도(Tsdo)마을 여름 한철(5-6개월)을 살다간다는 쯔도 마을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없는 유령마을 비슷했다. 우측에 카즈베기 동상이,스테판츠민다호텔이 있고 러시아 에서 오는 승용차들이 이곳에 쉬었다 간다. 경찰차도 보이는데 어떻게 무뚝뚝하게 생겼는지 경험 많은 나조차 말붙여보기가 쉬워보이.. 해외여행기/조지아(그루지아) 2011.01.04
카즈베기 박물관 그루지아의 대문호로 전원시인인 알렉산더 카즈베기(1848-1893년)박물관이다. 철문이 굳게 닫혀 있어 벌써 박물관 문을 닫았나 싶었다.문을 밀자 열린다 . 늙은 남자 직원이 나오더니 문을 다시 닫아 놓는다. 우리나라 같으면 개방 시간의 표시로 철문을 열어 놓을 것 같은 데. 입구 현판 글.. 해외여행기/조지아(그루지아) 2011.01.04
게르게티마을과 스테판츠민다마을-카즈베기(3) 스위스를 연상하게 하는 산골 풍경 담장위의 소가 지나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이곳에서는 돼지도 방목을 하는지 시간이 되면 소들과 마찬가지로 자기집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꿀꿀거리며 계속 자기가 왔다는을 알리는데 문 열리는 기척이 없다. 돼지 대신 문을 두드려 줄까하다 가까스.. 해외여행기/조지아(그루지아) 2011.01.04
눈덮힌 카츠베기 이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은 계절에 카즈베기를 찾은 것은 행운이다. 때맞추어 내린 눈으로 온산이 하얗게 덮혀있다. 온세상이 연록빛으로 물드는 봄날이 아니라면 이세상의 순백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엔 이계절이 제격이다. Mount Kazbek은 조지아어로 "Minkinvartsveri"-<얼음을 머리에 이고 .. 해외여행기/조지아(그루지아) 2011.01.04
카즈베기(Kazbegi)의 성삼위 교회를 찾아서 카즈베기 가느 길.지하철 다누베역에서 미니 버스를 탔다 .마침 역에서 내리자 마자 행상 아주머니가 돋보기 안경을 판다 3,500원에 하나 사서 안경을 끼고 보니 없는 것 보다 백배 낫다. 뿔테 돋보기를 두개나 가져왔는데 전부 흘려버려 잃어 버리고 말았다. 안사람이 없어 뭐라 할 사람이.. 해외여행기/조지아(그루지아) 2011.01.03
므츠헤타(4)-영혼의 고향 스베티츠호벨리 성당. 그루지아 옛 수도 므츠헤타의 "스베티츠호벨리" 교회.현재 터키 땅 "카파도키아'에 온 성 Nino가 무츠헤타에 첫발을 디딘후 이곳에서 살며 전도했다. 미리안 왕의 명령으로 그녀를 기리기 위해 지은 것으로 11C에 증축되었다. 스베티츠호벨리란 Life going Column뜻으로 번역하면 삶에 기둥같은 .. 해외여행기/조지아(그루지아) 2011.01.02
무츠헤타(3)-시옴그메베 수도원 시옴 그메베 수도원 가는 길은 비포장 도로다. 지나는 SUV 차가 부럽다. 산세는 높지 않았다.단지 산의 모양이 깍인듯 이상하게 생겼다. 므츠헤타 북쪽 12키로 떨어진 곳에 자리 잡았다.굳게 닫힌 철문과 쪽문 절벽으로 에워싸인 수도원은 성채보다 더 안전한 곳이다. 예수님 아이콘 교회안.. 해외여행기/조지아(그루지아) 2011.01.02
므츠헤타(2)-즈와리 성당(Jvari Cathedral) 버스 정류장에 줄지어 있던 택시기사들이 택시 관광을 하라고 호객을 한다.택시이왼 방법이 없는 것을뻔히 알면서도 50라리부르는 것을 못들은 채 걸어오자 나보다 두서너살 더 먹어 보이는 할아버지가 덜래 덜래 따라온다.라리가 부족하여 즈와리 성당과 시옴그메베 방문, 3시간에 20달.. 해외여행기/조지아(그루지아) 201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