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정동진의 새벽

Jay.B.Lee 2025. 4. 20. 06:20

아내는 곤히 잠들어 있다.

숙소 방이 더워 일찍 깨어나 혼자 정동진의 일출을 보기로 했다.

사람 하나없는 바닷가.

새벽의 정적이 좋다

일출 시간이 5시 53분이다.

선 크루스 호텔. 

어제 묵은 라 뷰 리조트 대신 다음엔 선크루에 묵어 보아야겠다.

입구를 막아 놓은 둥근 건물은 호텔 카페일까?

 

인어 동상, 요트 선착장이다 

카페, 회, 요트 간판이 조금 어색해 보인다 

마침내 떠오른 해. 수평선 대신 구름 위로 올라오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수평선 대신 구름 위 일출로 만족해야 했다. 

 

 

정동진을 찾은 이유가 바다 위로 난  길을 보고 싶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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