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설악 생명의 빛 예수 마을과 생명의 빛 예배당.

Jay.B.Lee 2024. 12. 28. 06:26

베드로 카페.

<생명의 빛  예수마을>에 "베드로 "카페가 생겼다는 얘기는 풍문으로 들었다

2014년 교회 완공 후 부부가 방문했고 그 후 일 년 뒤 친구들을 안내하여 방문한 적이 있는 교회다.

 

왼편으로 "다일 연수원"이가 보이고 오른쪽  아래로 은퇴한 선교사 40분이 사는 작은 아파트형  홈타운이 있다.

다일 복지 재단 연수원은  밥퍼 나눔 운동을 시작한  최일도 목사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치유를 돕고 있다. 

 처음 오시는 분들에겐 먼저 마주하는 "다일 공동체"여서 "생명빛 예수 마을"과 혼동을 할 수 있다

"생명의 빛 예배당"외관-유리가 아닌 "폴리 카보네이트"를 사용했다 한다

 

주소: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 105-4

 

예배당과  은퇴 선교사 안식 제공 숙소는  홍정길 목사가 시작했다.

입구에서  청년의 안내 해설이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다시 육성으로 들으면 감동이 밀려온다.

초등학교 때 5학년때 집을 나간 이장균회장. 

35년 만에 찾은 어머니 -그의  러시아 목재 사업 성공 뒤에 정옥림 어머님의 기도가 끊이지 않았음을 알고  어머님의 소원대로 교회를  짓기 위해 모아 두었던 시베리아산 홍송 600여 그루를 기증한다

6살에 부친을 따라 프랑스로 건너간 한국 소년은 12살 때 본 교회가 너무 아름다워 자기도 언제가 이처럼 아름다운 교회를 짓기를 소원한다.

후일  그로노브불대 건축과 교수된  신형철 교수는 아버지와 홍정길 목사의 인연으로 교회를 설계하게 된다

설계에 총 3년이 걸렸다.

사진 촬영을  삼가해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예배 때를 얘기하는 것이라 나름 해석하고 아무도 없는 교회 내부를 촬영했다.

10년 전에는 대형 카메라로 , 지금은 스마트 폰으로 찍었다.

두 기둥 야긴과 보아스.

"야긴'과 "보아스"는 솔로몬 이 지은 예루살렘의 두 기둥 이름이다

<야긴>은 "여호와께서 세우시리라"와 <보아스>는 "능력이 여호와께 있다"는 의미다 

이 큰 두 기둥 나무는 시베리아 산이 아닌 캐나다에서 가져온 나무다

전에 없던 모니타 화면들.

이  크지않은 교회에 왜 모니터 화면이 필요할까.

과유불급이어서 교회 내부의 조화를  깬다. 

 

원형 수조 가운데 십자가.

예배당 기둥에 193개, 천정에 홍송 641개를 사용했고 예배 공간은 약 100 평이며 300석 정도 예배석이 마련되어 있다,

 

세라믹 합창.

강남 밀알 교회 부설 음악당 "'세라믹 Palace"에도 같은 작품들이 있다.

 

예배당엔  작은 파이프 오르간이 여러 대 있다.

파이프 오르간 연주 소리가 어떨는지 궁금해진다

산상수훈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붓는 마리아 

 

 

예수님의 겟세마네동산의 기도

옥상으로 올라가 보았다

십자가 형태의 종.

옥상엔 발자국 하나 없는 눈이 아직 쌓여 있었다.

오랜만에 대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카페 베드로 입구.

베드로가 어부여서인지 바다와 관련된  물건들이 많았다.

커피와 차를 마시고 가려고 들린 카페. 

난방이 돌아가고 있으나 아무도 없다.

점심 식사 중일까

나중에 안것으로 식당과 카페는 주일만 운영한다

거꾸로 세워놓은 작은 배. 봄에 다시오면 전망대 에 올라가 보자

아이들이 올라가 봄직한 사다리와 다락방 

선교사 홈타운.

작은 건물들은 기도실이다.

갈 때는 고속도로로 , 집에 올 때는 국도를 이용했다 .

네비를 따라가며 익숙한 길로 들어서 알고보니 "꽃국수"가 있는 도로다. 

지나는 <동운 식당>주차장에 차가 가득한 걸 보고 맛집으로 짐작해 멈추었다

"기와집 순두부"는 한참 더 가야 하기에 새로운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주소:경기도 양평군 신복길15(신복리 1134)

 

 

샤부 샤부 고기국수 15,000원 

한우 샤브샤브 고기국수는 25,000원

  겉절이 김치가  맛있다.

양파 절임도 간이 딱 맞는다.

미나리 향도 좋다

만두는 김치만두, 일반 만두 한 개씩 주며  식탁이 크고 공간이 넓어 식사하기 쾌적하다.

직원들은 한국인이고 친절해  가족들이 운영하는 듯한 느낌이다.

집에서 조금거리가 있어도 단골 삼을만한 음식점이다  

영양을 고려하여 물냉면에도 200g 불고기를 제공한다(12,000원)

식사를 하고 흡족하기도 오랜 만이다

야채 가격을 따지기전 야채가 싱싱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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