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둘을 용인에서 초대한 날.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인 대신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다.
그들을 지하철역 에서 픽업하여 양평으로 떠났다.
내겐 엎드리면 코닿는 곳이지만 그들이 나들이하기에 좀 먼 곳이다.
양평 지평면 "이재효 미술관"-양평 신내 해장국 본점 (중식)-카페 -카페 구벼울 -양평 콩나물 밥집(석식)의 일정이다.
이재효 조각가의 제1전시실.
1965년 합천 출생. 홍대 조소과 졸.
내겐 두 번째 방문이다
지난 비가 살짝 뿌렸던 봄날이 차라리 좋았다.
매표소 가는 길
전에 눈에 띄지 않은 작은 작품.
한국전쟁 때 국군의 모습이라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바지가 월남전 때 입던 군복이다.
매표소, 휴게소, 아트샵 모두 겸한 곳
법정이 손수 만든 나무의자가 떠오른다.
철판을 한 조각씩 하나하나 잘라 이미지를 만들었다.
흐 렸던 날에 황금빛으로 보이던 새집
예수님의 12인 사도
못으로 만든 산과 하늘의 별들
도시 풍경을 찾을 수 있다.
화투장으로 만든 이미지.
조영남과 비교, 누가 빠른지
생활 주변의 모든 것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카페 "구벼울 "
양평군 옥천면 남한 강변길 123-19(아신리 940-15)
강 건너가 양평군에서 전원주택 지역으로 가장 선호한다는 옥천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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