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한끼의 식사와 한끼의 행복

Jay.B.Lee 2024. 2. 24. 09:20

사진 : 강릉 연곡 보리밥집

 

 전화기에 남아 있는 사진을 모아 보았다

한 끼로 충분한 식사요 행복이다.

가끔 기회가 되면 먹는 거창한 음식에선 즐거움이 있으나 살찔까 우려된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밥상이다 

강릉 사천 "연곡보리밥집", 

서을서 내려온 부부가 욕심 없이 장사한다. 예약 필수로 팬데믹 기간 동안 몇 번 을지나치면서 그쪽에서  서울 방문객 거절, 내 사정 이렇게 저렇게  다시 가지 못하고 있었다.

가평 "신숙희 진골 막국수"-수육 .

막국수 먹기를 중단하려다 이 집을 소개받고 회심했다.

면발이 적당히 굵고 식감이 좋다.

 

신숙희 진골 막국수 -종업원들이 친절하며 건물에 비해 음식이 무척 정갈하다.

추가돈을 1천 원 지불하면 곱빼기로 준다.(한겨울 나며 올랐는지 모르겠다)

삼청동 "청국장 밥"

팬데믹 기간 중 1인용도 팔았던 시절의 마지막 사진.

이제 최소 2인이상이어야 식탁에 앉을 수 있어 혼밥은 불가능하다

혜화 칼국수집의 여름 한철 제공하는 콩국수.

 

을지로 4가 우래옥"냉면"

전주 한옥 마을 만두가게

돌솥 비빔밥-기억이 나지 않는다

제주 들기름 막국수

인사동 개성 손만두 "궁"

백운호수  "세프에 국수집"

하남 초입 " 보리향 "-고골 저수지 앞이다

이사오기 전엔 집에서 가까워 25년간 즐겨 가던 곳

국립 수목원 "동이 " 만두전골 집

속초 우리 부부의 최애 순두부집. 새벽에 출발하여  이곳에서 아침을 먹는다.

최근엔 식탁 의자로 바꿔 더 좋다.

말을 해주었음에도 1년 뒤에도 변화가 없어 인연을 끊으려 했다. 

허리가 아픈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다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집"

 

속초에서 식사장소 고르기 귀찮을 때 찾아가는 이목리 "현대 막국수"

 

강릉 장칼수집 "벌집"을 찾아갔다 휴무어서 옆집에서 먹은 장칼수와 김치전 

수십 년 단골 방이동 "남원 추어탕"

무청 시레기가 좀 질긴편이긴 합니다

최고의 돈가스 집으로 손꼽는 방배동 "뎃장 돈가스"본점 

생선과 돼지고기 반반이 좋다.

또 주먹밥이 맛있다. 가락국수도 장식용이 아니다.

광화문 한일관 -더 케이트 타워. 등심 불고기 

한일관 우거지탕

송도 "성진 아귀찜"

을지로 우래옥 갈비탕 

혜화 칼국수

잠실 롯데 타워"초밥 이세이" 연어 덮밥

을지로 3가 안동장 하얀 굴짬뽕

청파동 "더 그림"

더 그림 한정식 코스 -치자밥에 육개장

 

청파동"더 그림"

타임 스퀘어 한일관 갈비탕

곤지암 최숙자 소머리 국밥

 

영종도 "을항"의 물회와 전복죽

광화문 "미진 "판메밀

서종면  Black Bamboo-퍼보 (쌀국수)

 

삼청동 "청국장과 밥'의 코다리 구이

방이점 "자반고" 화덕 생선구이. 생선 다음으로 총각김치가  일품이다.

통채로 굽는 화덕구이가 맛이 있다는 분도 있고 잘라서 구우면 잘 익는다는 분도 있다 

고등어 삼치등은 제외하더라도 칼치를 기름에 굽지않고 화덕에 구우면 참치가 퍽퍽해져 고소하고 부드러운 고유의 맛이 떨어진다 

고기리 막구수(들기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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