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사동 낙원 상가. 언젠가 청계천 고가처럼 철거해야 할 건물이다.
부르도 져 <김현옥 시장> 시절 종로 3가 사창가를 철거하고 지은 건물.
현충일.
오전 비가 내려 게양했던 태극기를 걷었다.
오후 화창해진 날씨에 새벽에 한강변을 걸으려던 계획을 인사 삼청동 걷기로 대신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나온 인사동에 처음 보는 "돌에 그림 그려주는 집"
인사동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나가기 시작한다.
밝은 조짐이다.
인사 가나 아트 센터. 전라북도 -전각전
가나 아트 센터는 전라북도 , 부산, 제주도 등이 전시장을 하나씩 차지하여 서울 진출 교두보가 되었다.
인사 가나아트 센터 테라스.
인사가나 아트에 들리는 이유엔 세 가지가 있다.
작품 감상, 테라스에서 전망 즐기기, 깨끗한 화장실 이용하기
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층 한층 내려오며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이 한결 수월하다.
왼편 건물 사이 청와대가 보인다.
김종해 개인전
인사동에 다시 등장한 우크라이나 바이올린 이스트.
몇 년 전부터 보이던 그.
처음 그가 연주하던 날 어디서 왔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
그의 얼굴은 언제 봐도 항상 우울하다.
낡은 바이올린 연주도 코로나로 뜸해졌다가 사람 많은 오늘은 힘이 나겠다
그의 생업은 무얼까?
토포 하우스 전시장에 들려 보았다.
우즈이 도자기 개인전.
대만인/중국인?
단국대 도자기 공예 전공 , 석사(2020) 박사과정 (2022) 수료
둔황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했다.
그림보다 시원한 하늘
수십 년 동안 오가며 한 번도 식사를 하지 않은 골목이 있다.
익숙한 것과 결별하기란 쉽지 않은 노릇이다.
쌈지 길 안내판.
갤러리 창에서 본 인사동길 풍경
공예 박물관 횡단보도에 많은 인파가 지나갔다.
일상으로의 복귀 신호다.
오늘따라 선명한 한국일보 사옥
동십자각
법륜사 옆골목
한복 대여집
삼청동 가는 길.
국립 현대 미술관 부속건물
백옥당 -신선한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집(국산).
향수 가게-이솝
콜렉터들을 위한 전시를 주로여는 Barakat. 오늘은 전시가 없다.
청와대 옆에 별도로 커다란 갤러리를 마련했다.
지난 겨울바람이 푹 빠진 자동차 바퀴에 공기를 채워놓았다.
어반 스케치를 다시 해보고 싶은 시간
나름 단골 카페 Rosso에 들렸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핸드드립 커피 -과테말라 주문.
7,000원이다
리필이 된다.
갤러리 "학고제" 뒷편.
국립 서울 현대 미술관 뒷모습
이태리 레스토랑.
파스타집이다.
풍문 여고를 리모델링한 서울 공예 박물관은 아직 아껴두고 가지않고 있다.
천천히 방문하려 한다.
오늘은 주로 하늘을 보고 9,000보를 걸었다.
Richo GR2와 스마트폰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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