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미얀마(2019)

미얀마 여행(34)-냥우(Naung U)

Jay.B.Lee 2019. 3. 27. 22:59

 

바간 지역을 대충 본것 같아 오늘 다시 냥우로 가보기로 했다.

처음 Tok TOK 택시를 타고 첫번째로 쉐지곤 (ㄴShwe Zi Gone Pagoda)파고다를보러 오던 날 .

처음 접하는 작은 파양의 모습에 경이로워워하던 나에게 그냥 휙 지나던 곳이다 .

대단한 사원들이 얼마나 많으면 이러 Paya는  구경할 대상도 아니었다. 

쉐지곤 파야  주차장

 

 

      

       쉐지곤 파야의 사자.

미얀마 여성들의 억척스러운 모습들.

두 여인이 각각 다가와 부르던 오린지 가격이 2배 차이가 있다 쓴 웃음을 지을수밖에.

외국인에겐 씌우는 바가지란 그들에게 전혀 더 이상 양심의 가책이 못된다.

왼쪽 여인 -착한 여인.

오른 쪽 여인 -나쁜여자.

 

탁발을 나가는 스님.

홀로 가는 길이 외로워 보인다.

어차피 홀로 가는 우리의 삶이다.

 

 

Tok Tok 택시.

긴 Frame이 불안해 보이나 운전사와 성인 2인을 태우고 달릴 정도로 버텨준다.

머리부분의 철제 후레임이 조잡해 머리를 숙이고 잘 타야지 머리에 상처를 입을수 있다.

마무리가 조잡하다.

 

 

     

냥우의 양노원.

양노원 시설이 있다는게 놀라웠다.

    

 

탁발을 나온 어린 스님들.

 

 

      바간과 달리 냥우 지역은  이곳은 한시간 마사지에 10,000잣(7,300원)을 받는다 .

타이식 바디마사지와 발마사지.

발마사지는 가게안에서  놓인 여러개의 의자에서 한다

바디 마사지를 나중에 받았는데  안채 살림집을 빌렸는지  2층 거실에 침대를 깔아놓고 한다.

덕분에 미얀마 중산층의 가정살림 살이를 들여다 볼 기회가 있었다. 침실에 해 가족 공간인 거실이 무척  컷다

벽에는 가족들의 역사가 붙은 온갖 사진이 붙어 있었다 .

옛날 우리의 할아버지 세대에 그러햇듯.

이곳은 바간 Organic 마사지 샵보다 훨씬 전문적인 기술을 가졌다.

 

 

 

아침 일찍 문을 연 카페.안이 상당히 깔끔했다.

바싹 마른 데다 일본인 같은 내새가 나는 작은 남자 주인은 나까지 손님 셋을 앉혀놓고 손이 몹시 분주했다.

우연히 들린 곳이나 여행자들에게 많이 소개된 곳이란 느낌이 들었다.

외국에 나가 작은 사업이라도 해보려면 바간 냥우 에 고급 카페를 차릴 일이다.

케익이 있다 . 미얀마에서 당일 아침 구어낸빵이나 케익을 기댜하는 건 아직 시기 상조다

벽에 붙인 아크릴 Board 에 한국어를 발견하기란 어렵지 않았다.

      

반대편의 Board.

 

       

 

고급 커피 머신을 갖춘 카페.

아침 커피를 마신 뒤라 오렌지 쥬스를 주문.

오렌지 인지  귤인지 중간 정도의 맛이난다.

탁발을 온 어린 스님들.

 

나중에 출근한 여직원은 싫은 내색없이 없이 음식과 돈을 주었다.

미얀마 여성으로 입은 청바가지가 썩 잘 어울렸다.

한눈에 참 좋은 아가씨다는  인상을  준다.

 

카페 건너 눈에 들어온 레스토랑.  Leo.

Tripadvisor App. 추천 레스토랑이라고 붙어 있다.

한가로운 시간이다.마사지를 한시간 받고 Leo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순서로  일정을 잡았다.

     

     

    

피자헛의 페러디를 보는듯.

 

호박스프. 더운 나라 여선지  짠맛이 강하다.그리고 뭔가 알 수없는 향신료 맛이 났다. 빵조각을 넣어 먹자 이내 향에 익숙해져 먹을만했다.

 

 

볶은 닭고기가 들어간 쌀국수.깔끔하게 나온 음식이다.

그러나 맛있다고 평할수 없는 평범한 음식-담백한 음식이란 이런 음식을 말한다.

우리 나라사람중에는 "담백한음식"을 맛있는 음식으로 혼용하여 사용하는 분도 있다.

 

 

이곳에도  커피를  판다.

처음 계획대로 Cafe and Bakery 에서 커피를 하기로.

 

 

냥우 동네 뒷골목에서 .붕어빵 부자

스시집도 있다.

 

빗질을하고 있는 소년

앞에 사자 두마리가 서있는 것으로 보아 작은 사찰이다.

벽돌 공장

 

제법 규모가 큰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