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라오스

라오스 여행(2)

Jay.B.Lee 2018. 5. 21. 20:29


라오스 국화 "독참파"

라오 항공의 여승무원들의 머리에 꼿은 핀이 이 국화였다.

4가지 종류 색상의 꽃이 있다는데 그중 노란색이 보기 편하다.

기념품 가게에서 "독참파"꽃핀을 파는 데 중사이즈 3개에 2불. 큰 것은 1개에 1불정도다.



Buda Park (불상공원)

시엥쿠안 .조각공원이다.

석재아닌 시멘트로 만든 조각공원  입구에 들어서자 이끼사 낀 조각들이 음침해보였다.

태국 고승 '분루아 수리랏"의 작품으로 부다 일대기와 힌두신,설화 등을 표현한 조각 200여점이 조금 무질서하다.


호박같이 생긴 이곳은 조각 공원의 상징이자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 는 3층으로 지옥 현생 천국등 3층의 세계로 나누어졌다는데 가이드는 맛사지 예약 시간이 중요한지 올라가지 말기를바랬다.



지붕위의 호박 꼭지 같은 건 다음 생를 결정하다는 생명의 나무를 상징한다




이 공원에서 가장 눈이 닿는40미터 길이의 와불상이 하이라트인가 싶다.

비엔티안 시내에서 25키로 정도 떨어져 있다.























조각 공원에서 짧은 만남 그리고 이별.

라오스 아가씨들인줄 알았더니 베트남에서 놀러 왔다고 .

라오스 입장에서 베트남을 보자면 대단한 선진국에 해당된다.

"안녕 하세요"

그곳에도 한국 드라마가 한참 유행인지 한국에서 왔다니까 우리말로 반갑게인사를 한다.

가이드가 이곳에서 불에 구운  바바나를  하나씩주었는 데 고구마처럼 쫄깃쫄깃 한 것이  고구마 같은 식감이다.

라오스 바나나는 처음 먹어본 종류로 몽키 바바나보다 조금 크고 통통해서 귀엽게 생겻다.

 살집이 도톰하고 맛과 향이 좋아  체류하는 동안 부페 식사에서 몇개씩 먹어 살찌는 원인이 되었다.

마사지 하우스로 옮겨 두시간  맛사지를 받고 나서야 왜 바나나 한개씩 미리 먹였는 이해가 되었다.

그것마저 먹지 못했다면 허기가 져 마사지 받는 도중 쓰러 졌을 것이다.

두시간여 정성스럽게 마사지 하는 직원들(모두 유부녀같다).

정식으로 베운 것이라 다르다.

베트남 방식과 많이 다른 느낌이다.

단지 처음 따듯한 물에 발을 한번 휙 헹구어 내는 것보다 물에 허부도 넣고 좀더 형식을 갖추고 씻어 주었으면 하는  개선점이 있다.

그점에서 베트남이나 말레지아가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