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북유럽 여행(2017)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가는 길(9)

Jay.B.Lee 2017. 10. 22. 19:23

가는 길에 들린 노르웨이 전통 건물. 입구에 선 건물이 그네들의 전통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특이한 게 지붕위에 풀을 키운 것이다.

방한 방수여러가지 다목적으로 그랬던 모양이다 옛 터키 돌집위에도 풀들을 키웠다.

비가 내린다. 따날 때 내내 비가 내릴 거라는 예보보다 나아 다행이었다.

버스에 오를 때마다 가이드가 우리들에게 맞을분위기 있는 곡을 선곡하여 들려주었다.

방송인처럼 아주 세련되고 편안한 목소리는 때론 감미롭기 까지해 왜 진작 방송계로 나가지않았는지 안타까웠다.

외고를 나원 재원답게 재치가 있다.

버스여행중 신부님의 강의를 들려주었는 데 전4편에 걸려 많이 웃고 편안한 강의.




공사중 잠시 이용하는 교통 통제등. 스탑사인이 인건비 비싼 나라에서 돋보인다.

사람이 있는 것보다 이를 잘 따르는 국민이 있을 때 가능하다.



교회가 있던 마을 .

시즌이 끝나서인가.주말이 아니어선가

넓은 주차장은 한가하다.

날씨가 추워져 두툼한  옷을 입어야햇다.



교회앞의 무덤에 꽃을 심은 주민들.

묘비명

"나 어제 너와 같았으나 내일 너 나와 같으리"

내가 좋아하는 어느 묘비명이다.

삶에서 지치거나 욕심이 날때 되뇌이면 좋아서다

11-12세기에 지어진 나무를 이용한 그들의 독특한 건축양식.

당시 2,000동이 교회가 있다가 지금은 28동의 교회가 남아 있다고 한다.





물레 방아가 있던 곳으로 기억되는 집






















글자 그대로 주마 간산 격이다.

휴식도 아닌 그냥 사진을 찍게 주어진 단 10분의 시간.

이건 여행이 아니야 라는 소리가 저멀리서 들려온다.


       






가원도 산길 같은 구비 구비 길을 버스 기사는 노련하게 운전했다.




중턱의 휴게소.

게이알에르 피요르드 관광을 위해 출발할 선착장이 있는 곳이다.

서서히 가까이 다가오는 호수같은 바다. 찬찬히 들여다보면 참 아름다운 곳이다.

시간에 좇겨 뒤밀리는기분이 드는 페게지 여행에선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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