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북유럽 여행(2017)

코펜하겐의 오래된 카페(5-1)

Jay.B.Lee 2017. 10. 13. 21:55








운하에서 본  도서관 옆을 버스로 지났다.


뭉크의 그림을 보러 국립 미술관으로 가기전 약 50분의 자유시간을 주었다

이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 .

쇼핑도 필요없고 오슬로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지나가며  본 곳으로 약 130년 정도 오래되지 않았나 싶다,

카페 아름이 Bestillinger 가 맞겠지.

전 종업원들이 찍은 사진이  카페 내부에 걸려 있다.


벽에 걸린 클래식한 그림.

카페가 있는 옛그림

우리가 들어온후 10여 분뒤 같은 단체 여행 부부가 들어 왔다.

나중에 모스코바 에서 자유시간에 같은 카페에서 만났걸 보면 이 부의 취향이 우리와 많이 닮았다.

남편은 학교를 막 은퇴했고 부인도 초등학교나 중학교 선생님이었지 않나 싶다.

아마 조기 은퇴햇을 것 같은 짐작이든다.'

여행중 식사시간에도 사진 얘기부터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눈 부부다.


커피 주문을 아내에게 시켰다 .

같이 합석한 부부는 원래 부인이 뭐든지 다 해주는 모양이고 이번 경우 아내에게 일임해보기로 했다.

아내는 커피와 케익 한쪽을 주문했는 데 케익에 마카롱이 붙어 있다.

아마 서울 같으면 커피만 주문해 올 아내가 여행중 이 비싼 나라에서 과감히 사오는걸보면  여행은 마음을 너그럽게 한다.

스텐레스 주전자에 연유. 옛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커피는 모자라면 더 리필 해준다고 할머니 웨이트리스가 친절히 일러준다.


케익 컬러까지 클래식한 분위기다.

 한가하던 카페가 점심 시간이 끝나면서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자전거 천국




충무로 같은 뒷골목길

오늘이 노르웨이 국군의 날이라고 많은 예비역들이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고 있었다.






        



Palace Hotel에서 행사를 했다하여 한번 들여다 보기로.


호텔 벽화

국국의 날 행사가 끝나 막 정리중

200여년전 만든 시계.

예상외로 이 작은 시계박물관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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