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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리 5층석탑(王宮里 五層 石塔)

Jay.B.Lee 2015. 5. 26. 10:06

 

사진:왕궁리 5층탑

 

익산에서 두번째로 미륵사지 다음으로 왕궁리 5층탑을 찾기로 했다

도로 표지판에  "금마'방향이 ' 보인다.

46년전 논산 제2 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치고 후반기 4주 교육을 받았던 곳이다.

왕궁리가 가까워 오자 멀리서도 5층탑이 보인다.

높이 9미터의 규모라 작지 않은 셈이다.

 들녁에 홀로 서있는  탑은 긴 세월과 수많은 전쟁속에서 파손되지않고 살아 남았다.

후손들에게 사연을 전해줄 이야기가 남아 있었나 보다.

 

위치:전북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670(왕궁리 562)

전화:063-859-4631~2

 

 

      

         

 

 

 

"미륵사지 석탑을 본떠서 만든 <백제계> 석탑이다.

높이가 9미터인 이 석탑은 1965-66년 에 해체,복원되어 이 고정에서 여러 유물이 발견 되었다.

제 1층 옥개석 중앙과 기단에서는 금강경판 19장,금동제 사리함 ,사리병 같은 "사리장 엄구"가 석탑 밑에서는 가로 16.8미터 세로 12.7미터의 건물 기초가 발견되었다.이 건물 기초를 보면 이 석탑은 본디 목탑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석탑 주변에는 왕궁사,관궁사,대관관사,대관궁사라는 신라 시대 명문 기와가 여럿 출토 되었다.

지금도 이탑의 축조 시기를 놓고 ,"백제 ,통일 신라,고려초라는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설명문에서"

탑안에 유물을 넣을 때  왜 연도를 짐작케 하는 유물 표시를 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정확한  건립 연대를 규명 못하는 지금이나 답답한 노릇이다.

  

        건립 연대 관계없이 당당히 서있는 자태가 멋지다.

왕궁 유적 전시관을 둘러 보았다.

 

대부분의 유물이 기와와 수막새들이다.

연화문

 

태극문

 

 

 

 

태극문 수막새(巴文圓瓦當):Roof end Tile-백제 ,

부여 구아리 전황사지 출토-국립 부여 박물관 소장

왕궁리 유적에서는 무문,태극문수막새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연화문 수막새가 출토되었다.

무문과 태극문 수막새는 백제 말기에 나타나는 막새 형태로서 왕궁리 유적에서는 13점과 37점이 수습되어 ,폭넓게 사용된 막새 기와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왕궁리 유적에서 출토된 수막새중 연화문 수막새가 90%를차지하여 절대 다수를 점하고 있다-설명문에서

 

 

 

 

 

 

 

 

 

 

완:BOWL-백제

 

 

전달린 토기(Extended Rim Potteries),백제

부여 관북리 유적 출토

 

 

출토된 기와들을 한 곳에 쌓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