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트 벨리 (Art Valley)

 

 

사진:하늘 정원에서 내려다 본 포천 아트 벨리

 

 

 눈이 살짝 오고 얼음이 얼기 시작하면 한 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  포천 아트 벨리다.

더 이상 미루기도 그렇고 마침 어린이 날이어서 일찍 서둘러 나선 덕분에 개장 시간에 도착했다.

 외손자를 돌보는 동안 찬밥 더운 밥 가릴 시기가 아니게 되었다.    

 우리  쉬라고 전날  딸과 사위가  손자를 데리고 간 어린이 날이 우리들의 날이다.

 

포천 Art Valley

주소: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 벨리로 234( 기지리 282)

전화 :031-538-3484

대중교통:의정부역에서 138,138-1,138-5,138-6 버스 이용

입장료:성인 7,500원(왕복 모노레일 포함),경로 4,500원.

주차장: 무료

 

먹을 곳:

 매표소 옆에 "만버칼"모범 음식점이 있다. (031-535-0587)

메뉴는 단  두개로 만버칼(만두,버섯,칼국수)+볶은밥 과 어린이를 위한 돈가스.

전골엔 노루 궁뎅이 ,새송이,느타리 ,팽이 버섯이 들었으며 김치 만두한개,고기 완자 한개.고기만두 한개씩이 1인당 돌아간다.

1인용 만버칼은 없다.

그다음 칼국수를 넣어 먹은 다음 밥을 볶아 준다.

음식,국물이 짜지 않아 좋고, 여종업원들이 나이 불문하고 모두 친절하고 상냥하다

국물음식을 좋아 하지 않는 사람은 아트 벨리 주차장 아래 ,쌈밥집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는 가족들은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다.

천문 과학관 앞에 정자들도 있고 피크닉 테이블,공연장 무대,잔디밭등이 있다.

포천 아트 벨리 입구

모노레일 타는 곳

"타요 버스" 모양을 한 모노레일 .

오르는경사 심한 400여 미터여서 아이들과 노인은 타는 것이 좋다.

 

모노레일에서 내려 천문과학관을 보기전 먼저 계곡을 보기로 했다. 

한낮이 되면 그만큼 물빛이 햇볕에  흐려보일 것 같아서다

채석장 호수이름은 천주산(天柱山)을 딴 "천주호"다.

수심 20미터

외국의 선례를 벤치 마킹하여 볼품 없던 폐 채석장을 할용하여 재 탄생시킨 노력은 칭찬 받을만하다.

물속에 물고기들이 많이 보인다.

채석장 위로 떨어지는 작은 물줄기가 단조로움을 덜어준다.

 

이 일호 작 2009-" 문(Gate)"

'공간의 경계인 문을 지나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길 작가는 바란다.

토템같은 남과 녀가 서있는 조각

봉긋한 적가슴이 다산(多産)의 여신을 상징한 것인지

       

 

 

소원 기도문이 달린 안전 철책

솟대

물위의 야외 공연장-이곳에서 연주를 한다면 바위 계곡 사이의 울림이 어떨까

아트 벨리엔 공연장이 세곳이다.

이곳과 천문 과학관앞,치즈가 있는 카페 앞.

 

      

전망대 정원에서 나선형 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간다.

막걸리가 유명한 포천이어서 막걸리 병으로 만든 이글루.

지금은  막걸리의 명성도 일동 갈비 이름만큼 사라져간다.

호수 뒷편에서 본 풍경

 

 

       

 

      

곳곳에 아이들이 심심치 않도록 그네들이 많다.

 아이들과 부모가함께  할 수 놀이로 Zorb(이중투명공)가 있다.

안에 아이가 들어가고 부모와 함께 공을 굴려 트렉을 도는 놀이다.

이용료:1,000원

       

Zorb 트렉

치즈가 있는 카페-포천 목장에서 나오는 치즈와 요거트가 있다.

요거트가 맛있다.

병으로 된 액상 요거트(5,000원)는  사 가지고 갈 수있다. 

 

      

       

"민족의 염원"-공 병 작,2010

포천의 화강암과 축석고개(의정부와 소홀읍 사이 고갯길)에 있던 방호벽(대전차 저지 방호벽)을 뜯어  만든 통일을 염원한 상징적 조각

 

 

천문 과학관

"즐거운 토끼"-김종기 작,2009

 

       

기념 사진 찍는 곳-이걸 여기 놓을 생각을 했으면 벽면과 바닥을 을 검게 했으면 좋겠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어린이들이 한번 들려보면 좋은 곳.

태양계와  별자리를 배울수 있다.

인공위성이 멋지게 나는 모습도 조작해 볼수 있다. 

돋보기로 각국에서 들여온 귀한 운석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