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관

Jay.B.Lee 2014. 10. 17. 16:38

 

 

       

자비에 메이앙

 

현대 미술관 서울 관이 개관하여 처음 인터넷으로 등록받아 입장한다하여 미루던 곳이다.

이제 어느 때나 입장이 가능하여 마음을 먹고 미술관을 찾았다.

회사가 근처 있던 관계로 수시로 지났던 자리다.

멀리 조선조 시절 종친부,사간원,규장각이 있던 자리라고 거슬러가지 않더라도 국군 수도 병원 후에 기무사가 있던 자리다.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되어 처음 실려온 병원으로 피투성이가 된 시신을 보고 금방 대통령을 알아보지 못한 군의관.

나중에 낡은 손목시계를 보고 알았다는 일화가 전해오는 곳이다.

역사는 흘러가고 그걸 기억하려 하는 사람들도 드물다.

건물에 비해 내용이 많지 않다는 얘기가 들려 왔다.

미술관에 대한 선입관은 버린채 둘러 보기로 했다.

개관한지 몇개월이 지났건만 외부는 다시 공사중이다.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미술관은 현대미술관 답게 산뜻하다.

미술관 내부를 돌아보며 전시장과 전시내용에 비해 너무 직원과 자원 봉사자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나라 미술관에 그렇게 많은 직원이 눈에 띄게 보이는지.

경복궁 밖에서는 두개로 보이는 미술관 건물이 뒤로는 연결되 하나를 이룬다.

현대 미술을 이해한다는게 난해하나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

미술관내 영화관에서는 지난 괜찮은 영화를 상영도 한다.

11.27-12.4일 기간동안 아세안 영화제가 있다.

특히 경로자들의 무료입장을 생각하면 자주 이용할 필요가 있다.

*사진이 허용된 작품만 찍었다.

 

 

 

       

         1츨 로비와 매표소. 자동 예약 판매기도 있고 무료 라커가 잘 갖추어져 있다.

 

 

 

            

수학(Math)에 관한 전시    

 

이불(Lee Bul,1964-)

뉴욕 현대 미술관,구겐하임 미술관, 뉴뮤지엄,베니스베엔날레,퐁피두 센터등 유수의 미술관에서 전시회 개최한 현대미술작가

현대자동차 가 지원하는 작가다.

"태양의 도시'는 어린이는 작품을 손상할 우려가 있어 아래처럼 밖에서 모니터로만 보아야한다.

 

       

      

 

 

 

 

 

 

 

김경미,이상민,이 강성,고병량-뉴 미디어 아티스트,프로그램 엔지니어,사운드 아티스트의 작품

 

 

 

 

       

조이수(1970-)

'바람의 정령"

개단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을 감지하여 사슬머리를 한 Bot (대리자)들이 소리를 낸다.

앞쪽의 종을 두드려 소릴 내는데 해설처름 풍경소리 같다는 묘사는 지나치다

풍경 소리의 깊음에 미치지 못한다.

 

 

       

이펄지(Effulge),2012/14

 아크릴,유리,알루미늄,포토닉 크리스탈등

 

촛불발전기-백정기(1981-)

Wave Cloud

양초,열소전자,마이크,라디오 송수신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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