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가을에 찾은 강릉 커피 박물관

Jay.B.Lee 2014. 10. 11. 04:55

 

사진: 커피 박물관 내의 커피농장에 달린 커피.

수십년 커피를 마셔온 이래 직접커피 열매를 본것은 처음이다.

 

 

강릉을 방문하면 커피를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특히 여행길의 커피란 특별하다.

보헤미안 카페의 바리스타" 박이추"씨를 찾아 산골동네까지 찾아 마신 드립커피가 생생하고  안목항 커피거리도 재미난 곳이다.

커피 로스팅을하고 판매하는 "테라로사"와 커피 박물관이 있는 곳이 강릉이다.

Costco에서 판매하는 원두커피 가격이 스타벅스 것보다 출시한 테라로사 원두가격이 더 비싸다.

커피의  가격의 차이를 논한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 어려운 일이라 망서림끝에 테라로사 제품대신 스타벅스를 집었다.

"테라로사"는 집에서 가까운 양평에 있는 공장을 방문해 보기로 하고  이번 에는 "커피 박물관"만을 가보기로 햇다.

고속도로를 벗어나 계곡을 끼고 한참을 달려 간다.

참 조용한 지역이다.

박물관은 어떻게들 알고 찾아오는지 방문객이 꽤 많은 편이다.

맑은 물이 흘러기는 계곡 옆에 자리한 커피 박물관은 외관상으로  엉성해 보였다.

전시장 건물은 싸게 지은 건물들이나 커피에 관한 내용은 모두 담고있어 커피 애호가라면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무료로 주는 커피를 들고 옥외나 카페 2층에 올라가 방이나 테라스에서 마시면 좋다.

쿠키나 케익을 사서든다면 금상 첨화다

무료 음료권으로 주는 커피라 선택의 여지는 없다.

아메리카노를 한잔씩 주는데 커피맛은 훌륭하다.

커피를 끓여 나누어 주는 종업원들에게 무슨 커피냐고 물어보자 알지 못한다고 멋적게 웃는다.

분명 이곳에서 로스팅하여 방문객에게  주는 커피라면 그 앞에 예를 들어 '오늘의 커피 -아프리카 케냐 산 아라비카"라고 표지판을 둔다면 더 스토리가 잇는  커피 박물관이 될 터이다.

박물관은 제 1관부터 5관까지 천천히 보면 된다.

 

 

 

강릉 커피 박물관

위치:강릉시 왕산면 왕산로 2171-19

전회:033-655-6644

커피 박물관및 농장 :연중무휴09;00-19:00

커피 하우스:09:30-19:00

입장료: 성인5,000원 경로 /어린이 4,000원( 무료 시음권포함)-.

 

Coffee Cupper 커피 하우스는 강릉 커피 거리 안목항에 1,2호 점이 있으며 강릉 수영장에도 있고 정동진 통일 공원에도 있다.

커피 박물관이 있는 커피 하우스는 왕산점에 해당된다.

       

박물관 입구.커피를 마실수 있는 옥외 테이블과 방들이 많다.

올망졸망한 돌로 쌓은 축대위의 카페

마침 방문한 기간이 커피 축제 기간이다.

다음 기회엔 컨벤션홀에 가보기로 하자

 

 

 

 

 

터키식 커피 다림법으로 마실 때 필요한 제즈베(Cezbe)

이 그림은 실제 흑백 사진을 흑백사진을 확대하여 채색화 작업한 것으로 당시 오스맘 투르크의 생활속에 자리한 커피 문화를 보여준다.

물고 잇는 물담배와 물담배를 가져다 주는 종업원. 과거의 모습과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물담배 카페.

 

커피콩 을 볶는 가장 원시적인 펜.

커피 분쇄기.

여러가지 형태의 옛 Roaster

무쇠 솟 으로 된 Roaster

두껑에 손잡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안이 이중 바닥으로  되어 있어 손으로 돌려가며 커피를 볶았으라라 짐작한다.   

 

커피 그라인더

원시적인  초기의 Roaster

 

Coffee Cupper:사전적인 의미로 커피 감별사. 최근에는 커피 전문가를 지칭 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국내 최초로 커피 농장에서 커피를 생산한 곳.

아직 외국괴 비교하면 품질면이나 가격경쟁력면에서  크게 못미칠 것이다.

 현재  기후가 점점 변해 아열대로 가고 있는 시기여서 언제가 경상도,강원도에 커피나무가 덮힐지도 모른다.

 

 

우수한 품질의 콜럼비아 커피, 그러나 생산량에 있어 베트남에 2위를 내어주고 말았다.

 

박물과 내부

근대 커피 머신

 

은도금 Coffee Maker-일본

영국 커피 주전자

커피 스픈

 

영국 커피 Pot

 

 

 

 

자기로된 커피 Pot

 

직접 보기는 처음인 커피 나무

 

 

수입 커피 마대가 비료부대처럼 쌓여있다.

콜럼비아 대표적인 브랜드그림-마초

커피 로스팅하는 곳.

 

하와이언 코나, 콜럼비아 커피 ,가격이 만만치 않다.

 

커피로 만든 화장품

 

 

 

 

 

 

방문객을 보고 짖어 대는 토종개.손님들에게 다정히 굴면 먹을 것도 생기는데 꼭짖어야겟니

 

        카페.이이들이 체험도 할수 있고 쿠키,커피,케익등을 판다.

 

 

 

 

 

       

 

'국내 여행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구 박수근 미술관  (0) 2014.10.12
노추산 "모정의 탑'  (0) 2014.10.12
오대산 소금강 나들이  (0) 2014.10.08
대구 사진 비엔날레-봉산 문화 거리  (0) 2014.09.17
대구 사진 비엔날레  (0)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