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베트남

6.후에 티엔 무엔 사원

Jay.B.Lee 2013. 12. 21. 08:10

 

        사진:티엔무 사원

하이반 고갯길.

비가 내려 산위를 올라 양쪽의 바다를 내려다 보는 행운은 놓쳐 버렸다.

구름과 비로 시야가 확보 되지않아 포기하고 매점 에서 파는 커피한잔을 마시고 추운 날씨 에 차가와진 몸을 녹였다

하이반 언덕의 옛 성문 주변은 전쟁당시의 흔적으로 벙카가 남아있다.

 

학교가  점심 시간을 이용해 집에 다니러 가는 학생들이 가지각색의 우의를 자전거에걸쳐 놓고 가고있다.

빗속에서낄수 있는 장갑을 만들거나  우의에 찬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장갑을 붙여 만든다면 베트남에서 잘팔릴거란 생각을 해본다.

 

자전거나 모터 사이클이나 안전모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여 베트남이 점차 나아지고 있음을  알수 있다.

 

흐언 강이다.

용머리를 한 유람선이 호이안의 배보다 운치가 있다

티엔무 사원 주차장

 

 

 

티엔무사원 입구

21미터 높이의 7층 팔각탑 으로 각층마다 부처님을 모셨다고 한다.

 

2톤이 넘는 범종

 

 

 

탑 양옆으로 범종과 큰 거북위에 세워진 커다란 비석이 있다.

우리나라 사찰 입구의 사천왕 비슷

사원입구에 실제 타종하는 종이 하나더 있다. 적이 보이면 종을 쳐서 알렷다는데 이종인지 2톤이 넘는 큰 범종인지 확실치 않다.

 

역시 이곳도 검은 얼굴을 한 장비모습이다.

 

 

 

 

 

 

 

 

 

1963년 베트남 전쟁당시 미국의 사주를 받던 월남 고딘 디엠 대통령의 불교 탄압과 독재 정권에 항의 하여 분실 자살한 사진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당시 이 절의 주지 스님이 전시된 자동차를 타고 사이공에 가서 분신자살했다고 한다.

자동차 뒤로 당시의 분신 장면이 담긴 사진이 걸려있다.

 

 

 

 

모처럼 만난 스님들.

 

 

 

 

 

 

 

 

 

처마에 올린 용들은 이곳에서 나는 여러가지 유색 돌들을 붙여 다양한 문양을 이루었다.

 

 

나무에 기생하며 공존하는 식물. 너무를 고사시키지는 않는다 한다.

베트남인들은 손재주가 좋다.

 

 

 

 

티엔무 사원을 마치고 점심식사차  들어간 레스토랑.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한국어로 환영 인사까지 있다.

곧 2014년인 것을 알겠다.

 

 

 

 

새우 와 돼지 고기 볶음

쌀종이에 맏대기에 꿰어 놓은 고기에 양념을 묻혀 막대기를 빼어 싸 먹는다.

춘권(스프링 롤)

 

야채 슾으로 우리나라 재첩국맛이 난다.

조개는 없다.

돼지 고기튀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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