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짱 여행(11)-장예모가 만든 인상여강 가무쇼

 

 

인상 여강 가무(印象 麗江 歌舞)쇼.

장예모 감독의 작품이다.사실 두명의 감독-왕호가 (王湖歌:女),번요(樊耀)이 더있다.

중국에 3대쇼중의 하나라 부르며 나머지는 장가계와 계림의  쇼라고 들었다.

옥룡설산애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공연전 식당 별실에서 점심을 먹었다.

좀 생각있고 재치있는  가이드라면 식사후  공연장 화장실을 이용하면 깨끗하다고 안내하면 얼마나 좋을까.

오래된 식당 부설 화장실은 역겨울 정도로 더럽기 짝이 없다.

야외극장은 햇볕이 얼마나 강한지 공연장 의자는 엉덩이를 지지듯 뜨겁다.

산위에 올라가면서 입었던 파커들을  깔고 앉으니 참고 견딜만한다.

먼지 없는 하늘에 햇볕이 얼마나  따가운지 선크림을 다시 발라야 했다.

우산, 양산을 펼쳐든 관중들은 현명하다.

모자와 , 스카프로 목부문를 가리고 사막용 모자를 만든 다음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서야  참을 만했다.

한시간 공연된 16개 소수 민족의 이야기.

양쪽 모니터를 통해 중국어와 영어로 간단히 장면 해설이 나온다.

출연진 인원이 500명으로 대규모 공연장이다.

해발 3,00미터에서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거대한 야외 극장 자체가 경이롭다

북경 올림픽 개최시 오픈닝 세리모니에서 보여 주었던 것처럼 대규모 출연진 공연에 입이 벌어진다.

과연 인간 많은 중국 답다.

 

옥룡설산을 배경으로한 공연 무대 하늘과 땅의 대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