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세번째 터키여행 (조지아·이란)-2012

터키어 사전

Jay.B.Lee 2012. 12. 11. 14:35

 

터키어 사전.(크기 16x11x5.5 cm) 가격.30리라(18,500원)

 

여행후 이스탄불에서 귀국하기 Taksim에서 "로빈손 크루소"서점을 찾았다

 슐탄 아흐멧 거리 서점엔  아주 작은 포켓용 사전 밖에 없었다.

두께 1.2센티 정도로  손바닥 반만한 것이라 사전이라고 부르기도 그러한 책이다.

서울의 명동에 해당하는 Taksim에는 두개의 큰 서점이 있다.

하나는 주로 외서를 팔고 로빈손 크루소는 터키 도서를 많이 취급하는 곳이다.

외서를 파는 곳에도 터키 이웃인 조지아,아르메니아,아제르바인젠 3국의 론리 플레닛을 구하려 했으나 없다.

우리나라에서  번역해 놓은 단 하나의 터키어 -한국어 사전은 너무 오래전에 만들어 내용이 빈약하다.

현재 Website에  접촉 인터넷으로터키어-영어  사전을 찾아 보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그러나  아나로그 시대에 겹쳐서 살아온 나답게 한권의 사전을 구입하기로 했다.

  터키어-영어  사전은  예상외로 딱 3종류만 있다.

손바닥만한 것 , 내가 사온 중간 사이즈 그리고 같은  "Red House"에서 나온  두배 사이즈 사전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 욕심 같아서는 큰 것을 사고 싶으나 무거워  '짐댕이'다.

들려야 할 곳이 싱가폴이 남아 있어 조금 작은 것으로 선택했다.

 터키어를 공부하거나 이번  터키 여행의 기념품으로 충분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