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종종 오던 성곡 미술관.3년만에 온것 같다. 정확히 기억못한다면 그런 셈이다.
수술후 후유증으로 인한 회복기간, 장모님 모시고 바빴던 작년, 이래저래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이곳이 신정아씨가 있던 곳이라 오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신정아씨의 일은 하나님이 아시고 본인 자신이 잘알고 있을 것이다.
사람은 바뀌어도 모든 것은 제자리를 찾아가게 마련이다.
오래전 무료였던 곳.이젠 유료입장이 자연스럽다
박물관입장료5,000원,조각공원 입장료및 카페 이용5,000원,전체 이용6,000원.
쉽게 얘기해서 6,000원에 전체 둘러 보고 작은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 마시면 된다 .
서울에서 가장 적정한 미술관 입장료를 받는 곳이다.
이곳은 오로지 성곡 미술관 1층에서만 볼수 있는 정원이다. 그것도 무심히 지나면 눈에 보이지 않는다.창너머 비밀의 정원인 셈이다.
바둑알처럼 흑과 백의 돌바닥.돌위에 두꺼비가 바짝 달라붙었다.금붕어가 없어 얼마나 다행인가.
'국내 여행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Karsh 사진전-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전(2011.3.26-2011.5.22) (0) | 2011.04.29 |
---|---|
차종례 조각전-중진,중견작가 집중 조명전 (0) | 2011.04.28 |
봄날의 광화문 산책 (0) | 2011.04.28 |
아차산의 화사한 벚꽃속으로 (0) | 2011.04.20 |
장자크 상페 전시-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0) | 2011.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