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23

청벚꽃과 겹벚꽃 보러간 서산 개심사

개심사 가는 초입에 차량이 길게 늘어서 기어가고 있다.들어가는 차량보다 나오는 차량이 적다.맑은 신창 저수지 건너로 겹벚꽃 색갈이 곱다 15분 정도 걸려 도착한 공용 주차장 .준비한 것처럼 내차 앞에서 막 빠져나가는 모닝을 발견, 쉽게 주차를 했다그 처자들에게 많은 축복이 함께 하길!개심사는 오전 일찍 들어오는 일이 최선의 선택이다 물이 가득 차 있으면 좋을 뻔했다.청벚꽃이 지지 않고 4월 28일까지 기다려 주었다.정말 잘 튀겨진 메가박스 팝콘을 연상시키는 벚꽃아래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개심사는 대웅전 대신 "대웅보전"이라 했다.뒤틀린 기둥이 매력적이다.옛 목수가 파격의 미를 짐작하고 있던 게 틀림없다 개심사 역시 문수사 못지않은 1백 년이 넘은 배롱나무가 잘 자랐다.이 멋지게 뻗..

겹벚꽃이 만발한 문수사.

올봄은 꽃 구경에 속도를 내야했다.언제까지 운전이 가능한지 모르는 조바심과 늦기전에 안사람에게 국내 더 많은 곳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다.근래 갑자기 등장한 겹벚꽃으로 유명한 충남 문수사와 몇년전 천리포 다녀오며 들렸던 개심사의 겹벚꽃.청벚꽃 구경이 오늘의 목표다당진 , 서산 방향으로 내려갈 때는 서해안 고속도로는 필수다.고속도로중 가장 정체가 심하고 지루한 도로다 문수사에 도착 .팝콘 처럼 풍성한 꽃들이 우릴 맞았다.문수사 입구. 새로 정지된 모습의 문수사. 돌계단과 연못이 자릴 잡으면 더 아름다워질 모습이다.부탁 하는 부부 사진을 찍어준 후 우릴 찍어 준다는 걸 굳이 거절하기도 우습다. 멋지게 가지기 벌어진 배롱나무"문수사가 처음 지어진 연대는 알 수없다 .1973년 극락보전 ..

아침 고요 수목원(3)과 신숙희 진골 막국수

아침 고요 수목원에서 모바일 폰( S23+)으로 찍은 사진 들입니다.아무래도 카메라 사진보다 깊이가 떨어지지만 편리함은 그만입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 단단히 준비하고 나온 중년 부인.카메라로 부부사진을 부탁하던 중년 부부. 품앗이라 여겼던가 감사하게도 우리 부부 사진을 찍어 주었다.이렇게 모처럼 부부사진을 함께 찍었다.비밀의 정원-폐허를 상징했다.안개나무.나뭇잎 새싹이 가을 단풍처럼 곱다 "만병초 " 군락지 "아침 고요 수목원"을 다녀오거나 "잣향기 푸른 숲" 트레킹 후 행사처럼 매번 들리던 11시 반 오픈하기 직전 도착, 키오스크로 네 번째 순서표를 뽑았다.처음 보는 젊은 사장이 일사 분란하게 좌석 번호 순서대로 자리로 안내한다손목에는 2~3량은 돼 봄 직한 굵은 금팔찌가 번쩍이며 눈길을 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