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벼르던 상암 메타세쿼이어길.
파주 헤이리나 고양으로 나들이하며 오가는 길에 늘 보던 곳이다
단풍 시기가 지나 붉은 마른 잎이 조금 변색이 되었겠지만 상관이 없었다.
하늘 공원을 두 번 다녀오며 중간으로 올라가 메타쉐쿼이어길 시작점이 어딘지 몰라 <Lotus >님게 오래전 주차장을 물어 두었다.
그나마 기억이 나지 않아 "난지천 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맹꽁이 열차 판매소에서 문의했다,
매표소 곁에 안내 표지판이 있었다.
이 길을 따라가면 메타쉐쿼이어 출발점이 나온다.
나무를 총 네 줄로 심어 놓아 하남 당정뜰 메타쉐쿼이어 와는 다른 풍경이다
떨어진 메타쉐쿼이어 잎으로 숲길은 폭신했다.
숲길에 끝까지 줄을 쳐 놓았다.
마포 구청의 예산 낭비와 경관 훼손이다.
꼭 야광 밧줄을 쳐 놓아야 했던가.
누가 화단에 들어가던가
봄부터 가을까지 조성된 꽃밭에는 맥문동, 수국, 꽃무릇등이 계절 따라 피나보다.
육교에서 본 상암 월드컵 경기장
서부 공원
올려다 보이는 하늘공원
하늘 공원으로 올라가는 지그재그 길이 보인다.
총 왕복 8,700 보 (6.6Km)를 걸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파주 출판 단지 근처 "청산어죽"
어죽 하면 옥천, 무주, 금산보다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 "가선 식당"을 제일로 친다.
작년엔 맛있게 먹었는 데 안사람과 나는 한마음으로 작년과 달리 솥에서 끓여 먹는 일이 번거로웠다.
특히 생선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넣는 수제비가 두텁고 국수보다 양이 많다
가격:1만 원
청산어죽 주소:
경기도 파주시 돌곶이길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