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커피 -추억의 순간들

Jay.B.Lee 2024. 2. 10. 20:55

사진; 전망 좋은 평창동 갤러리 카페 "KIMI"

 

 

여행 중 커피엔 많은 추억이 있다.

이스탄불 에미뇌뉴 항구 근처에서   커피 볶는 냄새에 몽유병자처럼  냄새를 따라갔다.

이집션 바자르 초입엔 사람들이 커피 원두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중국 운남 고성 여행시 한 시간의 자유 시간에 1000년이 넘은  지난 고도  리장의  골목길을 걸은 적이 있다.

갑자기 커피 냄새에 끌려 들어간  카페.

20분이 지나도 사람이  없어  일행들과 합류하는 시간이 촉박하여 커피는커녕 사람도 못 보고 나와야 했다.

  라오스 방비엥  호텔 근처에서는 마음에 드는 토속적인 카페를 발견했다.

아침에는 문이 닫혀 있고 일정을 마친 후 돌아와 밤잠을 설칠까 저녁엔 들리지 못했다.

라오스 커피가 궁금해 비엔 티안 공항 면세점에서 기념으로 산   라오스 "아라비카" 원두-최악이었다.

연보랏빛 등나무 꽃이 늘어진 이스탄불 "궐하네 공원"근처 골목.

  때 묻었을 빨간 양탈 카핏에 앉아 골목길을 내려보며 마신 튀르키예식 커피는 튀르키예를 떠올리는데 일조한다.

커피 하면 먼저  냄새를 떠올리고 혀의 미각을  자극하는 맛을 즐기기도 하고 때론 낯선 맛에 놀라기도 하다

카페에선 주로  블랙커피나 카페 라테를 주문하고 간혹 아메리카노를 주문한다.

커피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 단골이나 큰 곳을 택한다.

삼청동에선 Rosso, 미술관내 테라로사를 다니고 덕수궁 근처에선  "전광수커피'다.

삼청동에 Blue Bottle을 추가했다.

관광차 들려보는 대형 카페들의 커피는 대부분 좋았고 탐색해서 찾아간 전문점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강릉의 박이추 씨의 "보헤미안 "을 찾아간 커피 여행도 잊히지 않는다.

바다가 아주 멀리 보여도 장인이 손수 내려준 커피에 족했다.

 

삼청동 Rosso

삼청동 Rosso

곰소염전

남해 상주 은모래해변 "화소반"

남해 널서리카페

국립 수목원

서귀포 부띠크 호텔에서 제공 하는 커피는 언제나 맘에 든다.

현대 미술관 내 "테라로사 " 

정동 극장 옆 "전광수 커피'

핸드 드립으로  주로 과테말라나 에티오피아 커피를 마신다

혜화동 Atrietta-JEI 재능기부 부설카페.

Arietta

스타벅스 강일동 

스타벅스 더 북한강 R

지금은 없어진 서촌 "담'

스페셜티 커피를  취급했다.

강릉 커피 박물관 -인도네시아 만델링 커피

청주 Stone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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