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권진규 아뜰리에 와 성북동 산책

Jay.B.Lee 2021. 11. 4. 06:19

권진규 아틀리에(인물 기념 시설)를 방문하고져 예약을 해놓았다.

4호선 성신여대에서 내려길을 따라 올라가자 내저 몇번 들렸던 빵집 "태극당"이 보이지않는다. 

새로생긴 작은 호텔들이 보여 호텔로 변했나 요겼다 

후일 친구에게서 햄버거 집으로 바뀌었다 들었다.

권 진규 아틀레를 찾아가지 위해 폰의 네비를 따라갔다.

길도 아닌 공간에 점으로표시되는 길 . 

잘못온 건 아닐까하는 두리번 거리자  안내표지판이 보였다.

 

주소: 서을 성북구 동선동 3가 동서문로 26마길 2-15

올라가는 길

김주영의 "되살린 기억전 전시중

해설해주는 여직원의 말에 의하면 이곳이 작업실로 그때 유품이 남아있던 것으로 구성해 놓았다 한다. 

벽돌 페치카도 있다.

권진규가 1962년 지은 작업실이다.

권진규는 1922.함경 남도 함흥군 선창리에서 출생했다.

2남 2녀중 차남이다.

부친은 와세다 상과 출신으로 양품점과 건축업으로 부유했다.

1948년 일본으로 밀항,미사시노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1959년 귀국했다.

한국적 사실주의의 대가라 불리운다

테라코타로 주로 흉상을 만들었다.

그가 만든 두상과 흉상은 구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테라코타를 고집하는 이유는 "돌은 썪고 브론즈도 썩으나 고대 부장품이었던 썪지 않아 좋다"고 했다.

'평범한 얼굴에서 구도의 현상을 읽어낸작가의 시선은 천재적이다'

그의 "테리코타(Terra  Cotta;점토를 구워 만든 소상) " 작품으로 자소상, 영희 ,잉태한 비너스등이 있다 

"권진규는 예술차원에 있어 완벽을 추구했지만 인정받지 못한 천재"였다.

1973년 작업실에서 5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자기 자신의작품에 대한 불만으로 제작의욕의 소멸"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20006년 권진규 여동생은 이 가옥을 "네셔널 트러스트"에 기증하여 시민 문화유산으로 남아있게 되었다(성북동 최순우 집처럼)

 

권진규의 부조 작품으로 소장 박물관에서 모품을 기증했다.

어머니가 사시던 때의 살림채

나온김에 성북동 리홀 갤러리에 들렸다.

안기호 전시중

새로 장식한 리홀 뮤직 갤러리 입구

프랭트 시나트라

 

그를 보면 딱 3가지가 떠오른다

1.1953년 영화"지상에서 영원으로"에서 배우로서 열연.

2.최초 프랑스 가수가 불렀던 노래"My Way"를 불러 전세계 힛트를.

3.마피아 연관설

 

 

헐리 바이크 미니어춰 

새로 정리한 음악 감상실 입구 로비 .주로 클래식 전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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