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소매물도(2)

Jay.B.Lee 2021. 10. 23. 07:47

소매물도의 작은  옛집들은 쓰러지기 직전이지 않았을까 

관광사업 지원차 관에서 지원하고 수리하여 외관을 신축 펜션이나 건물과 어울리는 수준으로 배려를 했다. 

능선 전망대에 이르자 등대섬이 나타났다. 

기암 절벽에 둘러쌓인 곳.

소매물도의 하일라이트다.

소매물도는 지금현재 우리가 있는 섬과 등대섬 두개의 섬으로 나누어있다.

물이  빠지면 자갈길을 걸어갈수 있다. 

오늘 물은 오후 3시가 되어야 빠져 멀리서 바라볼수 밖에 없다. 

모든게 운이 맞아야 행운이 따른다.

가까이 가고 싶어 경사가 심한 계단길 을 내려갔다.

거리는 얼마 되지않았음에도 돌아올 때 아내가 힘들어 했다.

바닷바람에 견디지 못하고 죽은 고목이 제주도의 풍경같기도 하다

여기서 섬이 이어진 것 같이 보이나 배가 있는 곳 앞쪽으로바닷물이 통한다 

소매물도의 진수를 보려면 건너가야 하는데 이만큼 본 것도 감사하기로 했다.

너무 아쉬워  사진을  많이 찍었다.

펜션 여주인이 성의 없이 관리하고 있는 작은 정원에 이와 상관없이 구절초가 환하게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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