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외도 널서리 전용 주차장
자동차 국내 여행을 준비하며 갖는 마음의 자세는 해외 여행시와 동일하다.
잠잘 곳을 확정해야겠고 볼 곳도 미리 체크해야했다.
단지 먹을 것에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 그점은 안심이 되었다.
허나 우리나라를 여행하는한 먹기가 쉬우리라 짐작했으나 실제는 외국이나 대동소이했다.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엔 차이가 있다.
거리 관계도 있고 입에 맞는 집을 익숙하지 않은 지방에서 찾는 일은 운에 의존해야 해야했다.
핸폰 안의 맛집 안내도 무용지물인 곳에서야.
보고 먹고 자고.-숙제를 하러 오는것이 아니어서 이번 여행에서는 휴식 시간을 가질겸 이름난 카페를 하나씩 들리기로 했다.
남해에선 "화소반"을 ,통영에선 "배양장"을 꼽았는데 통영에서 시간이 맞지 않아 아쉽다
거제에선 방문할 명소는 " 외도 Nursery카페"다.
주소"거제시 일문면 구조좌로 4길 21(구조좌리 415-12)
외도 Nursery 포토존.
카페에 가기위해 카페 주소를 따라가면 유료 주차장이 없어 유료 주차장에 이르거나 골목길을 후진하려면 낭패다.
카페 근접시 나타나는 주차 표지판을 따라 가면 외도 전용 주차장이 있다.
옆집 우동집
실내에 들어서자 따듯하고우아한 분위기가 우선 마음에 들었다.
더우기 바닷가 전망을 끼지않았나
우선 카페안을 둘러 보았다.
외도 널서리(Nursery)라 하여 처음엔 널서리가 동네 이름인줄 알았다.
동네이름은 구조좌리다.
주차장에 외도가시는 분들에 대한 주차 안내가 있어 외도 가든과 관계있는 카페인줄 짐작이 되었다.
발음을 "너서리"하지않고 "널서리"라고 해서 이상하긴 하다.
우리말로 적을 때 R발음의 여운을 남기기 위해 꽤 고심한 모양이다
Nursery 의미
1.유아실
2.A Place where plants and young trees are grown either for sale or scientific Purposes.
대충 실내를 돌아 본후 주문을 했다.
커피를 피하고 싶은 안사람은 요거트와 치즈 케익을 ,나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안사람은 치즈케익을 앞에 두고 후회하기 시작했다.
치즈 케익은 종종 먹는 것이어서 7,500원보다 비싼 10,000짜리 몽돌 쇼콜라를 먹어 볼걸 그랬다고 후회했다.
카운터에서 나이든 남자가 친절히 설명을 해주었으나 설명으로 맛을 알 수는 없다.
Nursery란 밖의 온실 같은 곳을 이름이다.
아름다운 카페 바닷가 전경.
오래전에는 별볼 일없었을 해안 동네를 이렇게 잘 바꿔놓았다.
충분할 줄 알았던 카메라 베터리가 방전이 되었다.
이하 폰 사진을 실었다.
김지수 세프가 누구인가 검색해보았다.
여성으로 귀여운 인상이다.
사진에서 보듯 그의 디저트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 같아 선뜻 먹기가 어렵다.
대단한 능력을 가진 분이다.
이곳에도 핑크 뮬리가.
야경이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터인데 야간까지 기다릴수 없어 유감이었다.
거제를 가면 꼭 찾아가봐야 할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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