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한강 산책

Jay.B.Lee 2020. 7. 17. 05:44

장마가 시작되기전이다.

자전거를 타는 대신 오늘 날잡아 집에서 미사대교까지 걷기로 했다.

왕복 14키로를 걸었다.

이 교가밑은 고덕천을 걷는 사람들에게 반환점이며 휴식처다.

가끔 색스폰을 부는 사람들의 연습장도 된다

고덕천 산책로 . 우측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다.

 

한강의 수위가 오르면 물이 올라와 고덕천과 연결이 된다.

평상시는 수차까지 낙폭이 커서 물고기의 이동이 제한된다.

교육 목적을 위해 만들어 놓은 수차.

 

고덕천과 한강이 맞나는 곳은 새들이 많이 찾는  서식지다.

새로 나는 고속도로 교각공사중

 

산책로는 자전거 전용 도로 아래 옛길이거나 자전거 도로와 간헐적으로 이어진다.

우측 : 강동 대교

강건너 남양주시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 도로는 강동구나 하남시가 아닌 한강전담 부서가 있다.

그들이 제일 잘한 건 이곳에 쓰레기통을 가져다 놓은 것.

밑바닥에 구멍을 뚫어 비오는 날을 대비해야 한다.

시민은 여기서 두부류로 나뉜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거나 이곳에 버리는 사람과 의자에서 담배를 피우고 밑에 버리고 가는 정말 쓰레기 같은 부류다.

 

한강까지 나와 색스폰을 연주하는 사람

하남 미사지구

우측 가까이가 예봉산이다.

하남 방면 자전거 도로

강동 대교

올해는 칡덩쿨이 더 요란하다.

 

 

자전거 도로 아래  보행자용 산책길

하남 미사지구

 

텅빈 야구 연습장.

당분간 폐쇄중이다

 

저건거로 오면사진의길 끝부분 미사대교 밑에서 돌아온다

고덕 /잠실 방향

 

하남시에 있는 여러개의 야구 연습장 중 하나

미사대교

내가 좋아 하는 접시꽃이다.

 

 

고덕천 .

낚시 금지 구역이다.

수심이 깊고 50센티가 넘는 제법 큰고기들이 많다.

가끔 저녁에 나가 다리 위에서 물고기 먹이를 주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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