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미얀마(2019)

미얀마 여행(1)-양곤 도착

Jay.B.Lee 2019. 3. 3. 21:43

 

 

 

사진 : 양곤 차이나 타운 .

 

대한 항공 에서 메일로 연락이 왔다.

금년 1월부터  소멸된다는 항공 마일리지.

 버리기가 아까워 항상 가보고 싶던 미얀마를 예약했다.

오래동안 마으에 담아두었던 Bagan에 가보고 싶었다.

서해안 시트웨에서 가까운 사람의 발길이 뜸한  옛 사원들이 남은 "무락우" 마을이 가 마음에 꼿힌다.

 서해안 시트웨까지 항공을  이용하고 무라우에서 나의 여행 목적지 Bagan 까지  16-17시간의 버스(고속버스 아님)가를 타야해서 마음에 걸렸다.

눈을 질끈 감고 포기한후 여유있게 휴가겸 머물기로 하고 동선을  확정지었다.

 미얀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는 <인레 호수> 조차 건너뛰고  3개 의 도시,Yangon (2Days)-Mandalay(3)-Bagan(7)-Yangon(2)에만 머물기로 했다.

오가는 시간을 감안하면 15일간의 여유있는 일정이다.

 

사진: 차이나 타운 19st.에 소재한 숙소.Baobabed Hostel.

공항에서 이곳까지 10,000짯을 받았다.

낮에 그렙 택시를 이용하면 공식적인 요금은 7,200짯이 된다.

 공동 숙소 도미토리가 있고 Private Room 이 있다.

80년된 목조 주택을 개조한 것으로 공동 샤워장 ,화장실 타일이 아름답고  깨끗하고며무엇보다 직원들이 친절하다

 

<Myanmar 개요>

 

면적: 남북한 전체의 3배의 면적으로 인도 ,방그라데시,중국,라오스,태국등  5개국과 국경을 마주한다.

수도:전엔 양곤이었으나 2005년 군사 정부는 양곤에서 410키로 떨어진  뻰마나로 수도를 이전하고 새로 네피도(Naypyidaw)라는 지명을 붙였다.인구 20만 정도의 행정수도

인구: 5,300만명으로  130여개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교 : 불교 86% ,기타

시차: 2시간 반

언어: 공식어는 미얀마어(버마)로 인구의 80%이상이 사용. 미얀마 문자는 36개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폐 : 짯(Kyat)을 사용하며 제일 큰 화폐는 10,000짯이다.

         사용 지폐의 3분의 1은 우라나라 기준으로 보면 폐기 처분 대상이다.

        오래전 네팔 여행시 회색의 색갈로 변한 지페들을 많이 보았는 데 이곳은 조금 나은편이다.

       찢어진 화폐는 받지 않도록한다.

환율과 환전:  2019.3월 현재 U$ 100=152,000짯.(1,000짯 =730원 )

                  공항에서는 1$=1,500짯을 적용한다.

                  15일간 머물며 본 곳중 제일 환율이 유리한 곳은 차이나 타운에 있는  금방 환전소로 1,528짯을 적용해 주었다.

                    100달러 지폐기준으로 50.20.10달러는 차등적용된다.

  미얀마 여행시에는 100$짜리를 소지하는 편이 유리하다.

        

ATM:공항과 시내 주요 장소에 있으나 쉽게 ,적절히 이용할만큼 편하지 않다 환전소나 은행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심카드: 공항에서 2GB 심카드를 3,500짯(3,000원)에 살수 있으며 미얀마 통신 회사는  Telenor.

           저녁 10시 반까지 근무.

           남자 직원이 친절하나 덜렁거리는 편이니 심카드를 제위치에 넣는지  잘 지켜볼 것 .

교통:양곤의 경우 택시 이동시 Grab TAXI를  이용하면 근처 택시가 비호같이 온다.

숙소에서 대신 해주기도 한다.

           요금이 미리 고지되어  너무 편하고 좋다 .

            일반적으로 길에서 택시를 잡을 경우 미터기가 없어 협상을 하는데 적정 가격에 20프로 더 부르면 그래도 양심적이다.

           예를 들면 2,100짯에 간 중앙역에서 숙소에 돌아올땐 2,500짯을 주고 왔다.

            지방에선 Tok Tok 삼발이 택시가 재미있고 저렴하다.

           버스를 예약한 경우 픽업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 할 것.

전원: 220볼트

       

양곤 공항 환율 표.

아침에 본 19st. 중앙 메인도로가 있으며 길건너도 19st. 가 이어지고 내가 묵었던 곳은 Lower Block 이라고 구분하여 부른다.

이런 풍경을 예상한 건 아닌데 처음엔 정신이 없었다.

사탕수수 나무를 사가는 사람

차이나 타운 19번가 (Lower Block)

차이나 타운  메인도로 . 일방 통행이다.

아침 에 나온 망고 스탱

 

찐 찰밥일까?

장미 밑단 가시를 제거하지 않고 그냥 덥석 파는 아주머니.

조금 머리를 쓸수 없으신가?

망개떡 같은 떡도 있고 보기에 너무 빨간  떡도 있다. 부처님에게 바치는  떡인지 그냥 먹는 떡인지 궁금하다

며칠 지나서야 이들이 꽃을 많이 사는 이유가 부처님께 바치기위한 용도가 많은 걸 알았다.

시장은 활기 찼고 물자는 풍족했다.

날씨는 더워지고 있었으나  그네들의 삶의 모습엔 여유가 있어 보였다

이곳에도 쏘세지가있다.

향신료가 섞인 듯한 우리나라 백김치 비슷.

동남아 아침은 항상 분주하다

 

막 집에서 따온듯한 신선한 야채

 

미얀마에 있는 동안 가장 많이 먹은 과일이 수박이다.

 음식점 마다 후식으로 수박을 한접시씩 주었다. 수박 한개에 1500원 정도한다.

수분 섭취차 먹었지 미얀마처럼  맛없는  수박은 처음이었다.

 

 

색갈이 붉어 우선 먹음직 스러운 스프.

미얀마 여성들은 부지런하고 똑똑하고 수리에 밝은 것 같았다. 그리고 생활력이 강함은 베트남 여성에 못지 않아 보였다.

일종의 꽤배기로 속이 많이 비어 우리나라 꽈배기처럼 달지않고 기름지지않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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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우유로 만든 디저트가 있는데 만든 과정은 비슷해도 달걀 푸딩이다. 

한개 500짯(37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