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덕수궁 돌담길 털옷 입은 나무들

Jay.B.Lee 2017. 11. 28. 06:17















      




      


오랫만에 부부가 함게 외출했다.

 외손자가 유치원에 가 있는 빈시간이 유용한 시간이다.

모처럼 덕수궁 옆 유명한 중국음식점에서 옛날 탕수육 소자와 삼선 짬뽕 한그릇을 시킨다.

옛날  탕수육과 현재의 탕수육의  차이는 무얼까?

식사양이 작아져 금방 배가 불러온다.

그리고 산책.

중간에" 전광수 커피"집에서 "오늘의 커피"를 마셔보는 작은 행복을 누린다.

그러고 보니 아내에겐 처음인 카페다.

처음으로 이층에 빈자리를 찾아 함께 앉았다.

늘 1층 신세였다 . 2층이 더 아늑하다

옆자리에서는 친구와 함께 얘길하며 작은 눈가에 미소를 잊지않는 여자가 계속 재잘거렸다.. 

행복 바이러스가 우리자리까지 날라온다. 




사람들이 잘몰라 별로 찾지않는 옛 러시아 공관옆 공원.

러시아싯  건축양식이 가미된 정자.


       인왕산이 보인다.

흥국생명 빌딩 앞 "Hammering Man"

쭉 가면 청와대 정문 앞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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