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아침 고요 수목원(1)

Jay.B.Lee 2017. 10. 30. 03:18


2017.10.28(토)


부지런한 사람들 몇이 우리처럼 주차장차에서 시간이 되자 천천히 나왔다.

차안에서의  아침식사.

요거트 ,사과 ,떡,쥬스,커피로 마쳤다. 




식물원이나 정원이나 야생화 식물원이나 모두 5월이 한찬이다. 가을에 무슨  꽃이 있을 까.

국화가 없었더라면 아침 고요 수목원의 정원은 좀 차가웠으리라





       


다알리아 -"Single Happy Party"




자작나무가 반긴다.

자작나무는 양구 원대리 숲을 제일로 친다.


우리나라분들은 돌만 보면 쌓으려한다. 피속에 여전히  흐르는 샤머니즘 .



















영구시 집위에 늘어진 단 한송이의 장미.빛바래가는 너믜 모습이 우릴 닯았다.

빙글 빙글 돌던 옛 스프링 쿨러 방식이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미련한지.

인사하듯 아래로 하늘로 오르며 정확하게 물을 뿌린다. 지나는 사람들에게 물한방울 튀는 법이 없다


아침 이슬 머문 꽃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