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뚝방집

Jay.B.Lee 2017. 7. 30. 21:57


일이 있어 화성시 정남면에 도착한 때가 (수원 과학 기술대 부근 ) 마침 점심 시간이다.

옛 기억을 떠올려 묵밥집을 찾았다 .

혼자 오셨으면 묵밥밖에 되지 않는다고 미리 못을 박는다.

나머진 모두 2인 이상의 음식이라서. 

오래전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다.

 음식점 들어가는  입구가 차로  갑자기 들어가기에 좁아 위험하다

근처 저수지 뚝방이 있어 '뚝방집'으로 지었다.

실내는 잡다하고 허잡한 골동품도 아닌 물건들로 가득하다. 한때 이런 만물상 같은 찻집, 음식점들이 많았다  



김으로 덮힌 묵밥을  걷어내고 사진 찍다.

음식이 변두리치고 정갈하고 맛있다. 

7,000원

앞마당 정원의 요상한 조각작품들. 참 주인 취향도 다양하다.